00:00어제 새벽 0시쯤 한 알뜰 주유소입니다.
00:032차 최고 가격 고시에서 정유사 공급가가 1리터에 210원 인상됐지만
00:08이 주유소는 어제 판매 가격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00:12기존 재고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00:15하지만 다 같은 마음은 아니었습니다.
00:17소비자 단체가 어제 새벽 5시, 전국 만 300여 개 주유소 기름값을 조사한 결과
00:238%, 800여 곳이 기름값을 올렸습니다.
00:41결국 오후 4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모두 1리터에 20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00:47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38원대, 경유는 1834원대를 기록했습니다.
00:54가장 비싼 서울은 휘발유 1865원대, 경유 1853원대로 올라섰습니다.
01:01소비자 단체는 아직 기름값을 올리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01:06주유소가 보통 재고를 길게는 2주까지 갖고 있거든요.
01:10빨리 소진되는 주유소일지라도 약 3일에서 5일 정도 사이로 재고가 소진되기 때문에
01:15오늘 0시에 2차 최고 가격을 시작했고
01:19그것이 5시에 가격의 인상 요인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01:23이미 주유소 기름값은 2차 최고 가격 시행 이틀 전인 25일부터
01:29가격 인상을 예상하고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01:321차 최고 가격 고시기간 한 번도 안 내린 주유소도 휘발유 기준 400여 곳입니다.
01:37그동안 일부 기업의 개별 이익만을 생각하는 반공동체적인 행위로
01:46전체 기업의 얼굴을 먹칠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왔습니다.
01:51위기를 품타, 단악, 매점 매색 등 공급망을 결환하는 이와 같은
01:56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01:59조만간 주유소 기름값은 2천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02:04국제 유가가 더 뛰면 정부 재정 투입과 세금 인하로 이루어지고 있는
02:08기름값 통제도 효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02:12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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