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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앵커]
중동 전쟁 이후 세계 방산 업체들이 중동 시장 공략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중동의 뜨거운 사막 환경에 맞춰 개발된 중동형 K2 전차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중국도 중동의 전장에 특화한 벌떼드론, 무인 장갑차를 공개했습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막을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실사격.

흔들림이 없습니다.

2년 전 카타르 사막에서 우리 군과 UAE 지상군의 합동 훈련에 투입됐던 K2 전차입니다.

사막색 도장을 적용한 중동형 K2 전차가 어제 출하식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K2 전차는 섭씨 50도에 달하는 중동의 폭염에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엔진의 열을 식히는 방열기와 냉각 장치 등을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 

[성현제 / 현대로템 전차체계개발팀장]
"고온 환경에서도 엔진 냉각수나 유압류에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고…"

중국은 어제와 오늘 벌떼 드론과 로봇 늑대, 무인 장갑차 같은 인공지능 무기 시연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습니다.

벌집처럼 붙은 48개 드론 발사관 뚜껑이 하나씩 열린 뒤 수 초 간격으로 드론이 날아오르는가 하면, 무인 장갑차는 정찰에 이어 목표 타격까지 실수 없이 진행합니다.

중국이 이처럼 AI 신무기 공개에 열을 올리는 건 장기전으로 치닫는 중동 전쟁, 가성비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함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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