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등학교 바로 옆,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공원입니다.
00:05오후 4시쯤 이곳에서 친구와 놀던 초등학생이 뭔가에 맞아 목 주변을 다쳤습니다.
00:11깜짝 놀라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은 아이의 몸에서는 뜻밖에도 총탄 한 발이 발견됐습니다.
00:18다행히 상처는 깊지 않았습니다.
00:21하지만 초등학교 코앞에 총탄이 날아들었다는 소식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00:30학교도 가고 걸어서도 집에도 오고 등교할 때도 걸어서 가고 또 학원도 가고 놀이터도 가고 하는데 당분간은 불안해서 어떤 조치가 있기
00:38전까지는 밖에서 놀아라고 하시면 못할 것 같아요.
00:41육군은 상처 부위에서 나온 총탄이 K2 소총에 쓰는 5.56mm 소총탄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00:49사고 현장에서 1.5km 거리에 육군 사격장이 있는데 당시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00:55K2 소총의 최대 사거리는 2.65km로 사고 지점은 최대 사거리 아닙니다.
01:03하지만 중간에 아파트 단지와 야산이 있어 어떻게 소총탄이 날아왔는지는 조사가 필요합니다.
01:09동시간대에 인근 훈련장에 사격이 있었기 때문에 그 관계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9유효사거리는 그 정도까지 되지는 않지만 최대 사거리는 가능할 수 있는지...
01:25육군은 사고 현장 감식과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1또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모든 부대의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중단했습니다.
01:37YTN 김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