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잠든 사이 나도 모르게 휴대전화로 수십만 원의 소액결제가 이뤄졌다면 당황스럽겠죠.
00:06KT망을 쓰고 있는 74명이 같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00:11모두 새벽 시간대 특정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00:16이서영 기자입니다.
00:21최근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20여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20대 이모 씨.
00:25잠을 자는 동안 문화상품권 5만 원권 4장이 결제됐는데 전화기엔 자신이 하지도 않은 문자 인증기록이 남아있었습니다.
00:41또 다른 피해자도 새벽시간 27만 원 넘게 소액결제가 이뤄졌습니다.
00:47지금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만 74명.
00:50공통점은 KT가입자나 KT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로 서울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 주민이라는 겁니다.
00:59결제 피해가 발생한 시각도 모두 새벽입니다.
01:03경찰에 접수된 피해 금액만 4,500만 원에 이릅니다.
01:07경찰은 피해자 전화기 종류나 가입 대리점 등이 제각각이라는 점으로 비춰볼 때
01:12이 지역 통신사의 중계기가 해킹됐을 가능성 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8KT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액결제 한도를 10만 원 미만으로 낮추고
01:23피해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납부가 이뤄지지 않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8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01:42채널A 뉴스 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