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T는 지난주 서버 침해 정황을 발견했다며 정부에 신고했습니다.
00:05보안 점검 결과, 해커가 서버를 침해하는 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이 확인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0:21그런데 경찰이 이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28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 테러 수사대는 지난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00:34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신원 미상의 해커에 대한 입건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0:41국가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해킹 의혹을 통보받고도
00:47관련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51앞서 KT는 지난 7월 정부에서 해킹 가능성을 통보하자 침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가
00:58한 달 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도 같은 의혹을 보도하자 서버를 이미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1:06이후 진행된 서버 전수조사 과정에서 폐기된 서버의 활동 기록이 백업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는데
01:12경찰은 KT에 해당 기록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01:16이와 별도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수사가 진행 중인데
01:22불법 기지국을 차에 싣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40대 장모 씨가
01:26신호가 잘 잡히는 새벽에 범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2경찰은 또 지난 22일 기준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는 214명
01:37피해액은 1억 3,650만여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01:41서울 동작구 4명과 서울 서초구 1명도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01:47아직 KT에서 자체 집계한 피해자 362명
01:50피해액 2억 4천만 원과는 차이가 있는데
01:53경찰은 추가로 접수되는 사건도 유사사건으로 판단되면
01:57피해 규모에 포함할 예정입니다.
01:59YTN 김희영입니다.
02:00여러분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