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NS 잠깐 본다는 게 1시간 훌쩍 지나가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00:05성인 중독도 문제지만 어린아이 중독은 특히 무섭죠.
00:10미국에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만든 메타와 구글이 이런 중독에 책임이 있다는 편결이 나왔습니다.
00:17SNS 중독 책임과 관련한 설레적 편결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걸로 보입니다.
00:23장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6편결을 기다리던 부모들이 감격스러운 포옹을 나눕니다.
00:31아이들 사진을 손에 들고 행진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00:35현지 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1심 법원은 청소년 SNS 중독 소송과 관련한 메타와 구글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00:43그러면서 원고 측에 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0억 원을 배상하라고 편결했습니다.
00:48징벌적 손해배상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01:0020대 여성 케일리는 6살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뒤 중독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01:08원고 측은 메타나 구글이 마치 도박 중독자들이 도박기기 손잡이를 잡아당기듯
01:14아이들이 스크롤을 끌어내리면서 중독되도록 설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0메타는 즉각 항소를 예고했습니다.
01:32하루 전엔 미 뉴멕시코 법원이 메타가 SNS를 이용한 아동의 성착취를 방치했다며 5,6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01:41이번 판결은 SNS 중독 책임과 관련한 설례적 판결로 미국에서뿐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중독과 관련한 소송과 입법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1:53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02:03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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