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엔진 오일, 페인트까지 일상생활 곳곳에서 쓰이는 소비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9정부는 러시아산 도입의 걸림돌이었던 금융결제와 2차 제재 문제를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18이승훈 기자, 오늘 산업부 브리핑 내용 전해주시죠.
00:21나프타 부족 현상은 엔진 오일과 페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일상생활에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00:29정부가 어제 수출 제한 가능성까지 언급한 데 이어 오늘은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과 관련해 진전된 내용을 밝혔습니다.
00:36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러시아산 도입과 관련해 달라와 외에 중국 위아나, 러시아 루브라, 아랍에미리트 다르아마 결제가 가능하며
00:47이에 따른 2차 제재도 없다는 점을 미국 재무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00:52미국은 러시아산 거래를 한시적으로 해제했지만 금융결제와 이에 따른 2차 제재 가능성 문제가 걸림돌 중에 하나였습니다.
01:01이에 따라 그동안 러시아산 도입을 주저했던 국내 업계도 검토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07원유의 경우 국내 정유 설비가 중동산 기름에 맞춰져 있어 현실적으로 당장 수입은 어렵습니다.
01:14양 실장은 원유는 성상 문제와 실내 거래자 문제, 한 달 내에 거래가 마무리될지 등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01:21나프타는 상대적으로 원유보다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01:26양 실장은 세계 액화천연가스, LNG 물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가
01:31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의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01:36아직 카타르에서 공식 통보는 못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01:40그러면서 카타르의 14개 액화시설 가운데 2개가 파괴돼
01:44전체 물량의 20%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01:48복구에 3년에서 5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1:52다만 올해 말까지 사용 물량은 이미 확보됐고
01:55대체 도입선을 통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01문제는 가격입니다.
02:02양 실장은 가스 가격이 요동칠 것 같다며
02:05하반기 이후 난방요금이나 전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02:10영향 최소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2:13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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