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한 이란 대사가 오늘 국회를 찾았습니다.
00:05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란 측에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는 우리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과 현지 교민 보호를 요청했고
00:13이란 측도 한국인 대피에 우선 협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0:17국회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00:19황구혜경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오늘 면담에서 나온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6네, 오늘 면담은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 요청으로 성사됐습니다.
00:32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간사들과 1시간 10여 분 동안 비공개 면담이 진행됐는데요.
00:39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위원장은 호르무즈 해업에 고립된 우리 선박 26척의 자유로운 통항과
00:45선원 180여 명의 안전보장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또 걸프 지역에 재료하는 우리 국민 1만 3천여 명의 안전 문제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00:58이에 대해 이란 측은 한국인을 손님으로 생각하며 원할 경우 우선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거로 전해졌습니다.
01:07이란 대사는 전쟁 발발 경위와 자국 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01:11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중동 지역에 다시 평화가 오도록 함께 노력해줬으면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01:17또 미국과 15대 종전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가짜뉴스라고 부인했습니다.
01:25이번 면담에서는 우리 군의 파병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01:30오늘 국회에선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회의도 열렸는데요.
01:37여야가 시작부터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01:40민주당은 국정조사가 진실 규명을 위한 적법한 절차라고 주장한 반면
01:44국민의힘은 명백한 위헌이라며 특위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01:49결국 국민의힘이 집단 퇴장하면서 민주당 등 법료권 주도로
01:53기관보고 일정과 증인 채택 안건 등이 의결됐습니다.
01:57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을 상대로 기관보고가 진행되고
02:01쌍방울 대북송금과 대장동 사건 수사팀을 포함해
02:04기관 증인만 100여 명에 달합니다.
02:07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일방 강행 처리했다며
02:13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이 심판을 전고하고
02:15국정조사 효력 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02:21이제 7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상황도 살펴보죠.
02:25우선 민주당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조만간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요.
02:32국민의힘과 달리 뚜렷한 후보군이 없는 대구시장 선거에선
02:36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2:40김 전 총리는 오늘 YTN과의 통화에서 당에선 30일을 요청하고 있지만
02:44이번 달 안에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면서
02:47당이 대구를 살리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52서울시장 경선은 박주민, 정원호, 전현이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02:56정원호 전 구청장을 겨냥한 다른 주자들의 공세가 더 치열해질 전망인데요.
03:02정 전 구청장 측은 당원들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품격을 선택했다며
03:07거듭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03:10그러자 박주민 의원은 정책 공약으로 제대로 붙어보자며
03:13오세훈 시장이 망가뜨린 TBS에서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03:18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정 총례 대표,
03:22오늘은 충북 충주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 등을 만났습니다.
03:26정 대표는 충북이 중북권의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03:30민주당이 충북의 충북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03:37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공천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죠.
03:43특히 최근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이진숙 두 후보의 반발이 거셉니다.
03:49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내일 오전까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고요.
03:55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공천 기준을 따져묻겠다며
04:00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04:04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오늘 SNS에 이길 사람을 세운다는 공천 기준은 분명하다며
04:09기득권을 그대로 두면 바뀌는 게 없다고 반발을 일축했습니다.
04:14경기지사는 인물란 속에 공천 논의가 제자리 걸음입니다.
04:19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도전장을 던졌지만
04:22당은 추가 공모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04:26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장관 등 거론되는 인문들은 있지만
04:30중량감 있는 인사들조차 출마를 망설이는 분위기입니다.
04:34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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