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재 참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막말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00:12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524일 한국노총 안전공업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손 대표의 막말 여부와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0:23노조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날 이번 화재 참사 관련 언론 보도를 두고 일부 직원들을 향해 고함을 지르며 폭언을 한 것으로
00:32확인됐습니다.
00:33상무, 부사장 등 회사 주요 임원 등을 대상으로 이번 화재 참사 대응과 회사 운영에 미흡함을 들며 고성을 내질렀다는 것입니다.
00:43언론에 공개된 녹취록 등에 따르면 손 대표는 특히 언론 제보자를 색출해야 한다는 취지로
00:49야 어떤 엑스가 만나는지 말하란 말이야. 뉴스에 뭐 사장이 뭐라고 큰소리치고 후배들에게 얘기한다고 하는데
00:55거기에 대한 변명이 전혀 없는 거야. 유가족이고 엑스엑스이고 등에 거친 언행을 이어가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1:04이번 화재 참사로 숨진 일부 희생자와 관련 불이 난 공장 현장을 끝까지 살피려다 숨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01:13손 대표는 조장 반장 리더가 대표가 죽은 거다. 집에 어머니가 자식이 누구 불에 타 죽을까 봐 뒤돌아보다가 늦어서 죽은 거라고
01:22빗대며
01:23특히 걔가 그런 역할을 했다고 희생자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9이날 발언은 과거 손 대표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고함과 폭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01:36이에 대해 노조 측은 손 대표가 이번 참사 피해자나 노조원, 노조 관계자들에게 막말이나 고성을 내뱉은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01:46노조 관계자는 발언 등은 본사의 주요 보직자 임원과 동석한 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발언이 나온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56그러면서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피해 보상과 엄벌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2:02연합뉴스는 손 대표 발언의 배경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공업에 수차례 전화했으나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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