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격적인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00:04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양국 고위급의 대면 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00:09하지만 이란의 협상 파트너로 지목된 실세,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00:14협상은 없었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요.
00:17진실공박의 실체와 앞으로의 협상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21김주영 기자입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존경받는 리더와
00:27이미 주요 쟁점에서 합의에 근접했다고 자신했습니다.
00:45이 같은 극적인 반전 뒤에는 주변국들의 긴박한 셔틀 외교가 있었습니다.
00:51히르키에와 이집트, 파키스탄이 두 나라 사이에서
00:54메신저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6이들은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 이슬람 하바드에서의 대면 회담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01:03미국에선 제이디 벤스 부통령과 트럼프의 사위 제로드 쿠슈너,
01:07중동특사 스티브 위코프 등 이른바 트럼프의 최측근이 총동원됩니다.
01:12상대는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의 실세이자 의회를 이끄는
01:16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입니다.
01:18하지만 갈리바프 의장은 공식적으로 협상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01:34전문가들은 이란 내 강경파의 반발을 의식한 데다
01:38협상 수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이중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01:41남은 기간은 단 5일입니다.
01:45이 기간 내에 이슬람 하바드에서 깜짝 대면이 성사된다면
01:49중동은 극적인 해빙 국면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01:52그러나 이란 내부 권력 다툼이나 이스라엘의 돌발적인 군사 작전이 변수입니다.
01:58진실 공방의 끝이 극적인 대면으로 이어질지
02:01아니면 5일 뒤 더 큰 포송으로 돌아올지
02:03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2:06YTN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