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00:06오늘 오전 10시 반부터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00:11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00:16네,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9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요?
00:24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대전 안전공업 본관동 건물입니다.
00:28조금 전인 오전 9시부터 경찰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00:34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이 압수수색이냐고 물어봤는데 수사관들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00:39파란색 압수수색 상자 여러 개를 들고 수사관 10여 명이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00:45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YTN 취재진이 단독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는 영상을 촬영을 했고요.
00:51현재 안쪽에서 수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53대전경찰청은 오전 9시부터 경찰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00:58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확인해줬습니다.
01:03압수수색이 종료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01:07화재로 건물이 무너져내린 동관이 아닌 그 옆에 있는 본관동 1층 출입구로 수사관 10여 명이 들어갔습니다.
01:14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 결과를 토대로 책임소재 규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1:28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오전 10시 반쯤부터 합동감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01:35소방과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감식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01:41이번 합동감식에는 유족 대표 두 명도 함께 참관할 예정입니다.
01:45다만 추가 붕괴 우려로 구조물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53경찰은 동관건물 1층 엔진벨브 생산공정 부근을 유력한 발화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59공장 관계자도 무너져내린 부분이 생산공정 5라인인데 그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06아울러 가공공정에서 사용된 절사귀의 찌든 기름대가 연소 확대를 유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19네, 경찰은 수습된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를 채취한 뒤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02:27안전공업 화재로 희생된 14명 가운데 현재까지 2명에 대한 신원만 확인됐습니다.
02:33내부 수색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40대 남성과 다른 50대 남성 등 2명입니다.
02:39경찰은 지문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뒤 유족에게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02:44나머지 희생자 12명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02:51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희생자 14명에 대해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02:57경찰은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결과와 사망 원인이 나오는 대로 언론에 공지할 계획입니다.
03:03또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10지금까지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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