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꾸려진 지 이틀째입니다.
00:04정부는 피해자 가족별로 공무원 5명 규모의 전담팀을 배치해 지원에 나섰는데요.
00:09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성 기자.
00:14대전시청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00:17네, 분향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1대전시청 1층에 있는 이곳 합동분향소는 조금 전인 아침 8시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00:27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14명을 추모하기 위해 어제부터 마련된 공간인데요.
00:34아침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노조 조합원들이 분향했고요.
00:38출근길 공무원이나 시민들의 발길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3분향소 설치 이틀째 희생자 다수는 아직 유족의 품에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00:49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유족 DNA를 채취해 사망자에서 채취한 유전자와 대조 분석을 벌이고 있는데요.
00:55현재까지 시신 14구 가운데 2구만 신원이 확인돼 유족들에게 인도된 상태입니다.
01:02이들은 내부 수색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40, 50대 남성 2명입니다.
01:07나머지 12명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전 중에 나올 전망입니다.
01:13신원 확인이 끝난 뒤 유가족과의 장례 절차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01:18관련 기관들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족과 면담하며 본격 지원에 나섰습니다.
01:26유가족들이 쉴 수 있게 분향소에 대기실을 마련했고 인근의 호텔 수무실도 확보했습니다.
01:33또 피해자 가족마다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 등 5명 규모 전담팀을 배치했습니다.
01:39사고 수습과 지원을 책임지는 32개 기관 참여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와 트라우마지원센터도 대전시청에 꾸렸습니다.
01:49고용노동부는 사고 수습 과정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가족 재직회사에 조치했습니다.
01:56보상 절차도 관건인데요.
01:58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 업무를 전담하고 대전광역시와 대덕구는 시민안전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2:05안전공업 측에서는 유족들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고 특히 이번 참사로 가장을 잃은 가족에게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02:15이곳 합동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02:19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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