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룹 BTS의 광화문 공연이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된 가운데, 실제 현장 인파 규모를 두고는 집계 주체마다 다른 수치를 냈습니다.
00:09당국이 예상한 최대치인 26만 명보다는 적은데, 현장 통제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도 나오면서 소속사 하이브는 감사와 함께 사과를 전했습니다.
00:20송재인 기자입니다.
00:26아리람 선율이 담긴 신곡으로 광화문 컴백 공연에 문을 연 그룹 BTS.
00:39빌보드 정상을 기록한 다이너마이트 등 히트곡까지 아우르며 반가운 귀환을 알렸습니다.
00:46사고 없이 무탈하게 공연이 끝난 다음 날, 소속사는 현장에 관람객 10만 4천 명이 왔었다고 알렸습니다.
00:56공연 시작 시간 기준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와 경찰이 비공식 추산한 4만 명대와는 다른 수치입니다.
01:054만 명대는 유료인 고향 종합운동장 규모이기도 한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운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01:13앞서 당국이 광화문부터 숭례문까지도 사람이 몰릴 수 있다고 보고 최대 26만 인파를 강도 높게 통제하는 방안을 수차례 공표하면서
01:25도심 무료 공연이라는 본래 취지가 흐려졌다는 겁니다.
01:30실제 온라인 공간에는 열린 공연이라길래 갔더니 계속 이동만 시켜 돌아왔다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01:37실제 당일 현장에서는 관객석 밖 구석에 자리 잡은 사람들을 서울광장 쪽으로 인도했는데
01:48현장 경찰조차 질서정연하게 있는 사람들을 왜 옮기라 하느냐고 반발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01:55BTS는 공연 뒤 팬 플랫폼에 글을 올려 광장을 복귀 무대로 품어줘 감사하다면서
02:01불편함을 감내한 시민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02:06소속사 하이브 역시 하루 뒤 입장을 내고 일상에 불편을 겪은 이들에게 송구하다면서
02:12대전 화재 사고 유가족에도 애도를 전했습니다.
02:16K-POP 가수 최초의 단독 광화문 공연은 안전하게 끝났지만
02:20열린 공연을 둘러싼 과제도 남겼습니다.
02:24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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