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리고 K-POP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으로 더 뻗어나가는데 BTS가 큰 역할을 했다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00:07이런 K-POP 아티스트가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또 얼마나 문화적 파급력이 있는지를 증명했기 때문에
00:13그 이후에 한국 가수들을 바라보는 세계 시선도 좀 많이 달라진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00:20지금 세계 시장을 보면 유의미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23그간에는 BTS라는 의존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BTS가 군에 간 사이에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블랙핑크 후속 그룹들이 굉장히 성장을 했고
00:35아이브도 세계 시장에 진출해서 활발하고 있고 또 더 독특한 현상이 인디밴드 중에 더 로즈라고 있습니다.
00:43더 로즈라는 그룹은 독립 레이블이에요. 이렇게 기업에서 속성 숟가락을 갖추고 밀어주는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00:52그런데도 해외 투어 공부를 해서 거의 굉장히 히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0:59그래서 이런 우리 K-POP이 저력을 인정받게 되는 이유는 세계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따라가고 있어요.
01:09그리고 세련된 안무, 그리고 속도 있는 제작, 그리고 제가 세계 음악 시장을 따라가고 있다고 한 것은
01:20국제적인 걸출한 창작자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서 우리의 음악과 외국의 음악의 격차가 없어지고 있는 거죠.
01:31이번에 BTS 음악도 작곡가들이 외국에서 걸출한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했고
01:37심지어 오늘 잠시 뒤에 열릴 컴백 공연의 연출자들도 런던 올림픽 등 큰 이벤트를 했던 연출자들이잖아요.
01:47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면 이제는 누가 어떻게 우리의 팬들의 관심과 열망을 잘 불태워줄까, 일깨워줄까만 남아있지
02:01우리 K-POP 자체가,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그런 것은 아닐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02:09짧게 이 부분도 좀 질문 드려볼게요.
02:11여러 가지 BTS 공연의 파급력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불편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8어떻게 보면 민간 행사에 국가 인력이나 세금이 너무 막대하게 쓰이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들이 있거든요.
02:24네, 옳은 지적이십니다. 다만 이제 이런 일개 회사의 사기업의 행사다, 이런 논리로 본다면
02:34이 사기업이 알아서 어디 대관에서 해야 되겠죠.
02:37그런데 광장을 사용하는 의지를 밝혔고, 또 그 밖의 많은 인프라를 제공받아야 할 상황이 됐죠.
02:45그럴 때는 민간이 협력을 해서 기업의 이익과 공익이 서로 부합하는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야 돼요.
02:54그러면 기업은 이렇게 공연을 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시민들, 적어도 국내 행사이기 때문에 국내에는 좀 무료로 중계가 되어야 했다고 보고
03:05또 이 새로운 정부가 토종 콘텐츠 뿐만이 아니라 토종 OTT까지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확 키우겠다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03:16미리 정교하게 준비를 해서 토종 OTT를 통해서 제작을 하거나 유통을 하고
03:23그 부족한 부분들은 해외 OTT를, 해외 플랫폼을 부수적으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30그래서 이번 공연이 주는 교훈이 굉장히 큽니다.
03:34바로 이렇게 드러난 문제점들을 잘 수렴해서 앞으로 민간이 협력해서 지혜를 모아서 기업에도, 아티스트에도 도움이 되고
03:43우리나라 문화산업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방향을 창출해야 될 것 같아요.
03:48지금 통상전쟁 시세잖아요. 우방도 우리의 국익에 대해서는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3:58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살펴서 우리 대중문화교류회가 바로 민간협력기구잖아요.
04:03그런 기관과 나머지 부분을 통해서 대안을 잘 창출했으면 좋겠습니다.
04:09네, 알겠습니다. 여러모로 의미 있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04:12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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