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원유 2백만 배럭, 우리 국민이 하루정도 사용할 수 있는 원유를 가지고 왔습니다.
00:15지난달 26일 이다크에서 출발한 뒤,
00:18호르무주해협이 봉쇄되기 직전 가까스로 빠져나와
00:203주 만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00:23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00:26중동사태 이후 우리 원유 수입량의 70%가 거치는
00:29호르무주해협을 통과한 건 이글벨루오가 마지막이기 때문입니다.
00:35정부가 아랍에미리트 원유 2,400만 배럭 공급을 약속받았지만
00:38호르무주해협을 피해 원유를 선적할
00:41푸자이라항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00:45또 다른 대체 항구인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역시
00:47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방군이 버티고 있습니다.
00:51정부가 전 세계 원유 물량을 찾아 나선 가운데
00:544월 위기설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56유일하게 남은 거는 사우디 쪽에서 스웨즈 은하로 해가지고
01:00지중해를 해서 오는 건데
01:01그러면 3배예요. 3배. 3배도 더 걸릴걸요.
01:04미국 사원유를 가져오자니
01:06거긴 경진류라서
01:07이거 쓰면 공장이 계속 고장나거든요.
01:11정부가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해
01:13정유사들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검토하면서
01:16직접 수요 조절에 나설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01:19우리 국민들이 최소한의 경제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고
01:25수급 조정명령을 할 수도 있고
01:27수출 제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01:31공급난 속에 구멍도 발견됐습니다.
01:34수급이 어려운 비상 상황에서
01:35석유공사가 우선 구매권을 행사해
01:37비축위로 사용할 수 있는
01:39국제공동비축위가 해외로 팔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1:42외국 기업이 국내 비축시설에 보관하던 90만 배럴 분량으로
01:46산업부는 석유공사가 반출을 막지 못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01:50감사에 착수했습니다.
01:53YTN 박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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