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2424
■ 진행 : 박선영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대규모 화재,이번에는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속보로도 전해 드렸는데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공장 동관 1층에서 발견됐네요.
[염건웅]
중경사자가 55명이었고 오늘 기준으로 사망자가 10명이었는데 한 분이 방금 추가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망자가 11명이고 실종자가 총 4명이었는데 한 분이 줄은 거죠. 그래서 실종자 3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 한 분 같은 경우는 공장 동관 1층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합동감식에서 어떤 부분을 주력해서 보게 될까요?
[염건웅]
일단 지금 아직도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기는 했는데요. 아마 추가적인 안전진단도 이뤄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기 구조대가 적극적으로 투입될 수 있느냐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함께. 또 일단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최초의 감식이 이루어지는 건데요. 여기서 발화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2차, 3차 감식이 또 있기 때문에 일단 화재 원인에 대해서 어디서 발화가 시작됐고 이 화재가 왜 커졌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종자 찾는 거잖아요. 실종자가 어디에 있는지 대략의 위치를 파악하고 들어가게 될 텐데 어떤 방법을 동원하게 됩니까?
[염건웅]
일단 어제 실종자들이 왜 거기에 다 계신다고 파악했냐면 GPS의 마지막 위치값이 공장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이 안에서 실종이 되신 건 맞고요.
일단 휴대전화 위치추적부터.
[염건웅]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했고. 그런데 화재가 난 건물의 특징을 봐야 하는데 화재 발생이 어제 오후 1시 17분이었거든요. 그런데 휴게시간이 3시 30분까지 보장이 돼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 사망자, 실종자, 그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321132622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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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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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대규모 화재,이번에는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속보로도 전해 드렸는데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공장 동관 1층에서 발견됐네요.
[염건웅]
중경사자가 55명이었고 오늘 기준으로 사망자가 10명이었는데 한 분이 방금 추가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망자가 11명이고 실종자가 총 4명이었는데 한 분이 줄은 거죠. 그래서 실종자 3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 한 분 같은 경우는 공장 동관 1층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합동감식에서 어떤 부분을 주력해서 보게 될까요?
[염건웅]
일단 지금 아직도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기는 했는데요. 아마 추가적인 안전진단도 이뤄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기 구조대가 적극적으로 투입될 수 있느냐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함께. 또 일단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최초의 감식이 이루어지는 건데요. 여기서 발화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2차, 3차 감식이 또 있기 때문에 일단 화재 원인에 대해서 어디서 발화가 시작됐고 이 화재가 왜 커졌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종자 찾는 거잖아요. 실종자가 어디에 있는지 대략의 위치를 파악하고 들어가게 될 텐데 어떤 방법을 동원하게 됩니까?
[염건웅]
일단 어제 실종자들이 왜 거기에 다 계신다고 파악했냐면 GPS의 마지막 위치값이 공장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이 안에서 실종이 되신 건 맞고요.
일단 휴대전화 위치추적부터.
[염건웅]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했고. 그런데 화재가 난 건물의 특징을 봐야 하는데 화재 발생이 어제 오후 1시 17분이었거든요. 그런데 휴게시간이 3시 30분까지 보장이 돼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 사망자, 실종자, 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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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대규모 화재, 이번엔 전문가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00:09어서 오세요.
00:10네, 안녕하세요.
00:11조금 전에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실종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00:16공장 동관 1층에서 발견됐네요.
00:19네, 이제 지금 중경상자가 55명이었고
00:22오늘 기준으로 원래 사망자가 10명이었는데 한 분이 방금 추가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0:29그래서 사망자가 11분이고 실종자가 총 4명이었는데 한 분이 줄은 거죠.
00:34그래서 실종자 3명으로 지금 집계되고 있는데
00:37지금 한 분 같은 경우는 공장 동관 1층에서 지금 사망상태로 발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00:44네,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현장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00:48합동 감식에서 어떤 부분을 좀 주력해서 보게 될까요?
00:52네, 일단은 지금 아직도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0:56일단 구조에서 지금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하긴 했는데요.
01:01아마 추가적인 건물 안전진단도 이루어질 것 같아요.
01:04왜냐하면 여기 구조대가 적극적으로 투입될 수 있느냐 여부를 좀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01:09이런 부분과 함께 또 일단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려는 최초의 일단 감식이 이루어지는 건데요.
01:17여기서 발화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01:20왜냐하면 2차, 3차 감식이 또 있기 때문에 거기서 일단 화재 원인에 대해서
01:25어디서 이제부터 발화가 시작됐고 이 화재가 왜 커졌는지
01:28그리고 또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1:34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종자 찾는 거잖아요.
01:37실종자가 어디에 있는지 좀 대략의 위치를 파악하고 들어가게 될 텐데
01:42어떤 방법을 동원하게 됩니까?
01:44일단 어제 그 실종자들이 왜 거기 다 계신다라고 파악했냐면
01:48GPS의 마지막 위치값이 일단 다 공장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01:52이 안에서 일단 실종이 되신 건 맞고요.
01:55일단 휴대전화 위치 추적부터.
01:56그렇죠,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했고
01:58근데 지금 일단 화재가 난 건물이 특징을 봐야 되는데
02:03어제 이분들이 이제 화재 발생이 오후 1시 17분이었거든요.
02:08근데 이제 휴게 시간이 3시 30분까지 이제 보장이 되어 있었어요.
02:12그래서 어제 뭐 사망자, 실종자, 그 다음에 중경상자가 다 많이 다수 나왔던 그 부분이
02:20일단 그 휴게실 인근 부분하고 휴게실 2층이고 주차장이 3층, 4층인데요.
02:26그 인근 부분에서 이제 지금 다 모든 지금 피해자들이 나왔거든요.
02:30그래서 이쪽에 지금 계실 가능성이 일단 높다.
02:33그리고 아마도 거기 지금 생존하신 분들이라든지
02:37지금 공장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02:39지금 실종된 그분들과 마지막에 어디 계셨던지
02:45목격했던 그런 부분이 있을 겁니다.
02:47그래서 그런 것들을 종합을 해서 건물 내부에서 수색을 이어가는데
02:51다만 지금 어제도 그런 우려가 나왔듯이 건물 붕괴 우려가 지금 있어요.
02:56여기가 건물 자체가 공장 건물이다 보니까
02:59뒤에 내가 다시 또 말씀드리겠지만
03:01우리나라 공장들이 보면 다 이제 철근 구조로 되어 있단 말이에요.
03:05그래서 이런 철근 구조에, 철골조에 이런 건축물들이 보면 굉장히 취약해요.
03:13이제 붕괴 위험도 있고 폭발 위험도 있고 화재도 굉장히 취약한데
03:17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에서 사실은 어제 추가적인 붕괴 위험 때문에도
03:22이제 구조나 수색 작업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었거든요.
03:25진화도 마찬가지였고요.
03:26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지금 일단 화재는 다 진압됐기 때문에
03:30일단 화재 위험은 없지만 그래도 이제 건물의 안전성 부분 때문에
03:34아마 이런 부분에서 수색대원들이 본격적으로 진입을 해서
03:38이제 구조할지 여부를 이제 판단할 것 같은데
03:40다만 지금 아까 YTN 보도 말씀해 주셨지만
03:44무인 소방 로봇이라는 지금 최근에 이런 최신 장비가 도입이 됐습니다.
03:48그래서 사실 이런 위험한 그런 구조물들 또는 화재가 난 그런 시설들에서
03:54이런 무인 소방 로봇을 동원해서 수색을 하게 되면
03:58구조대원 먼저 들어갈 수 있는 거죠.
04:00구조대원보다 먼저.
04:01그렇죠.
04:02무인 소방 로봇.
04:03그러니까 지금 건물 구조에 붕괴 유려가 있기 때문에
04:06구조대원이 들어가도 위험할 수 있잖아요.
04:09그러니까 이제 무인 소방 로봇을 통해서
04:11일단 이 안에 있는 실종자를 찾는 그런 노력들을 하는 것이고
04:15추가적으로 드론 장비 같은 거 띄어서
04:18외부에서도 좀 일단 확인이 가능하니까
04:20외부에서 확인하고 내부는 이제 무인 소방 로봇
04:23무인 소방 로봇과 또 수색 대원들이 함께 그때 실종자를 찾을 거고
04:28또 이제 여기에 또 효과적인 게 이제 소방 견들이 있습니다.
04:33이제 수색 견들이 있는데
04:34그래서 수색 견을 동원해서 또 이제 냄새나 이런 것들
04:40이런 걸로 찾게 되거든요.
04:42그래서 여러 가지 지금 종합적으로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
04:45소방 당국에서 다방면으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04:47일단 주시하는 곳이 이미 무너진 본관 주차장
04:52그 부분을 주력해서 찾겠다라고 했는데
04:55완전히 무너진 상태이기 때문에
04:58들어가는 통로 만드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05:01그렇죠.
05:01지금 일단 이 건물이 이제 본체가 온전히 남아있으면
05:05구조 작업이 좀 용이하지만
05:07건물 자체가 붕괴된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05:09안에 지금 여러 가지 잔해들이라든지 적재물들이라든지
05:15또 굉장히 지금 구조적으로도 지금 더 복잡한
05:18현재의 온전한 모습이 남아있지 않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5:21그러다 보니까 안에 지금 진입하는 데 상당한 에러를 겪을 수밖에 없다.
05:26그래서 이런 안전성이 확보돼야만
05:28수색대원들도 수색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거거든요.
05:31왜냐하면 이제 수색대원들도 들어갔는데
05:33만약에 또 위험 상황이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05:36바로 중장비를 투입하는 것도 좀 조심스럽잖아요.
05:38그것도 지금 일단 안전점검, 안전진단을 현장에서 해야지 가능할 것 같아요.
05:43물론 지금 충분히 안전이 확보됐다라고 하면
05:46중장비로 드러내면 오히려 빨리 지금 수색작업이 이루어질 수가 있겠죠.
05:50다만 이런 부분은 결과적으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확보돼야 되기 때문에
05:55이런 부분은 지금 현장에서 이제 안전진단과 점검을
05:59함과 동시에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06:02여러 가지 화재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는지를 보여주는 화면들이 많은데
06:07정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순식간에
06:11정말 대피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퍼지는 그 장면을 봤거든요.
06:15어떤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06:17네, 그러니까 이게 지금 최초 발화 건물이 전소됐어요.
06:21그런데 불길이 인접동으로 번졌던 거거든요.
06:24연결 통로로 해서 이제 두 동이 이어져 있는 그런 상태였는데
06:28이게 보다 보니까 화재가 발생했을 때
06:30이 화재를 어떻게 키웠고 이게 번졌는지 이 여부를 봐야 되는데
06:34지금 유독가스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고 있고
06:37지금 뭐 사실은 탈출하시는 분의 방금 모습도 나왔는데
06:40그만큼 이제 굉장히 급속도로 빠르게 화재가 확산됐고
06:45유독가스가 퍼져 나갔으며
06:47사실은 탈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06:52지금 이 화면이 다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요.
06:55그러니까 이제 지금 이 공장 자체가 내부에
06:58이 공장이 지금 자동차 밸브를 제조하는 공장입니다.
07:02그래서 자동차나 선박 등의 엔진 밸브를 생산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인데
07:07이 지금 공장 내부에 위험 물질이 하나가 있었어요.
07:12이걸 주목해야 되는데
07:13공장 내부에 작업용 금속 나트륨이라는 게 있었단 말이죠.
07:18이 금속 나트륨 같은 경우는 소금 등의 화합물로 존재하는 것이거든요.
07:23그래서 이제 분리된 금속 나트륨은 물보다 가볍고
07:27이제 이게 칼로도 잘라질 정도로 굉장히 연성이에요.
07:30그러다 보니까 이게 이제 공기에 노출되면
07:33이제 공기층 산소하고 반응을 해요.
07:37그래서 이제 굉장히 폭발력을 갖게 되거든요.
07:40그러니까 지금 어제도 소방당국이 최초에 이제
07:42물로 진압을 하고 빨리 최초에서 진압할 수 있었지만
07:46그러지 못했던 이유가 나트륨을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07:50200kg을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07:52결국은 물로 진화가 안 되는 그런 상태였다.
07:56그러다 보니까 진화 시간이 좀 더
07:57초기 진화가 빨리 이루어지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거든요.
08:02저렇게 불도 빨리 번지고 물로도 불을 끌 수 없는 그런 상황이
08:07이번에 피해를 상당히 많이 키웠다라고 할 수 있는데
08:10저런 상황이 되면 조금 전에 사다리 차로 구조하는 모습도 보이고
08:16뛰어내리는 그런 분들도 있었는데 어떻습니까?
08:19창문 쪽으로 빨리 대피를 하는 게 좀 중요한 건가요?
08:22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08:23일단은 산소가 차단돼야 돼요. 산소가 있으면 일단은 화재가 확산되고
08:28그다음에 사망 원인 중에는 사실은 질식사가 더 많습니다.
08:32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가 많기 때문에
08:33일단은 이런 화재가 발생했으면
08:37지금 손수건이라든지 손수건이 없으면 옷가지 같은 걸로 일단 입과 코를 막으시고요.
08:43그다음에 이런 유독가스는 위로 올라가서 퍼지니까
08:46자세를 최대한 낮추신 상태에서 손수건이나 지금 옷가지에 물을 묻힐 수 있다라고 하면 더 좋아요.
08:53그래서 일단 입과 코를 막은 상태에서 일단은 가장 빠르게 일단 계단을 통해서
09:00아래로 내려오시면 좋지만 진입로가 막혔다라고 하면 옥상으로 올라가시고요.
09:04거기서 구조를 기다리시되 그것도 어렵다라고 하면 지금 현장에서
09:08이렇게 지금 창문을 통해서 구조를 할 수는 있습니다.
09:12그래서 여기 지금 굴처 사다리차가 들어가서요.
09:15정말 아슬아슬한 장면입니다.
09:17그렇죠. 사실은 어제 그러면 아마 소방에서 에어매트도 갖고 있거든요.
09:22에어매트가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만약에 굴처 사다리차로도 구조가 어렵다라고 하면
09:28에어매트를 아래에 깔아가지고 에어매트로 낙하를 할 수가 있는 거예요.
09:33그렇게 되면 이제 급박한 상황에서 뛰어내리시는 분들도 구조가 가능한데
09:38어제 상황에서는 아마 에어매트도 쓰지 못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다라고
09:43지금 화면상에도 나오고 있거든요.
09:45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에 에어매트를 설치를 못했을 것으로 보여지긴 해요.
09:50그런데 사실 사다리차가 올라가는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할 정도로
09:54지금 이 구조자들, 탈출하신 공장 근로자분들께서
09:58지금 그냥 뛰어내릴 정도로 급박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10:01네. 위험 물질도 많았던 데다가 불도 빠르게 번지고
10:05그리고 이제 구조적 취약점까지 악화하는 요인이 됐습니다.
10:09이렇게 조립식 공장으로 지어진 구조 같은 경우에는
10:13붕괴 위험도 높은데 실제로 또 완전히 무너져 내린 곳도 지금 있는 거잖아요.
10:18그렇죠.
10:19일단 여기가 말씀드렸지만 최초 발화 건물은 전소가 됐고
10:25여기가 연결 통로로 두 동이 연결돼 있었는데
10:27그 연결 통로를 통해서 또 급속도로 화재가 번진 거거든요.
10:31그래서 아까 나트륨 200kg 중에서 101kg을 다른 쪽으로 이송을 해버렸어요.
10:38소방당구에서.
10:38그 시간도 좀 걸렸고
10:40그다음에 나트륨 같은 경우는 이게 마른 모래나 팽창질석을 사용해서
10:46특수 폼 소화 약재를 사용해서 화재 진압을 해야 돼요.
10:49물을 뿌려버리면 한마디로 물에다 기름을 붓는 꼴이 되는 거거든요.
10:53그래서 이제 물을 쓸 수가 없는 상태에서
10:55이건 이제 금속화재라고 하는데 D급 화재에 해당됩니다.
10:58그래서 이런 특수 폼 소화 약재를 사용해야 되는데
11:01그런 상황 상태에서 좀 지연이 되고 있었고요.
11:05초기 진화가.
11:06그다음에 이제 건물 구조도 이 화재를 키우는 원인이었다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11:10그래서 지금 이 건물 구조가 이제 철골조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11:15사실 우리가 항상 아까 앵커님과도 잠깐 말씀 나눴는데
11:18이런 화재가 났을 때 항상 철골조가 나오고
11:22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항상 나오거든요.
11:24그 문제점이 계속 반복되는데도
11:26늘 같은 지금 상황이 반복되는 게 안타깝습니다.
11:29또 스프링쿨러 얘기도 항상 나오는 부분이에요.
11:31그래서 이 건물 구조의 문제가
11:33이 공장이 이제 조립식 철골조로 되어 있었다라는 그런 부분
11:37이게 결국은 건축물 안전진단과도
11:41어제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들어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11:44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라고 판단할 정도로
11:47이게 열이 가해지고 일정 시간 고열이 이제 지속이 되면
11:52철골이 뒤틀어지면서 순식간에 붕괴를 해버립니다.
11:55그래서 붕괴도 빠르고 또 이게 번지는 것도 빠르고
11:59그 다음에 굉장히 지금 화재에 취약한 그런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2:04그래서 어제 이제 화재를 지금 굉장히 확산시키는 이런 요소들
12:09아까 나트륨이라든지 이런 철골조의 문제들
12:12그 다음에 여기 또 스프링쿨러도 없었어요.
12:14그래서 스프링쿨러가 사실은 이제 소급 적용이 안 돼요.
12:18그러니까 이게 사실 이거 그럼 어떻게 항상 그런 얘기들이 나오거든요.
12:21스프링쿨러를 어떻게 소급 적용하면 안 됩니까?
12:23지어진 연도를 기준으로 하는 거죠.
12:25그렇죠. 그러니까 우리 법상에서는 법이 이제 적용된 이후에
12:29법이 만들어진 이후에 적용되는 거는 당연히 이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야 되지만
12:34이전 시설들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안 된다는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12:39그러니까 이거 어떻게 이제 개선해야 될까를
12:40우리가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12:42어쨌건 어제 이제 스프링쿨러가 만약에 있었다면
12:45뭐 좀 초기 화재 이제 뭐 어떤 이게 좀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12:50근데 이거는 좀 스프링쿨러 얘기랑 좀 다른 얘기일 것 같아요.
12:53왜냐하면 여기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12:55나트륨의 특성상 이제 금속 화재였기 때문에
12:59뭐 스프링쿨러가 효과를 발휘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13:02현장에서.
13:03그래서 이 부분은 이제 재차 두고요.
13:05그 다음에 또 하나 좀 봐야 될 게
13:07이게 아마 대피로가 확보되어 있는지
13:10이 부분을 좀 봐야 될 것 같거든요.
13:12지금 아까 지금 아리셀 화재도 말씀 주셨지만
13:15공장 화재들 보면 꼭 대피가 늦어지고 지연되는 그런 경우들이 항상 있었단 말이에요.
13:21근데 지금 아직은 저도 뭐 추정이지만
13:23이 현장에서 만약에 대피로가 제대로 확보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하면
13:28이제 업무상 이제 과실일 수밖에 없는 건데
13:31예를 들어 그런 거죠.
13:32이게 이 대피로가 충분히 확보돼서 화재 상황에서 빨리 대피를 해야 되는데
13:37여기에 뭐 그 공장에 있는 적치물이라든지 자재 등을 쌓아놔서
13:42통로라든지 계단을 막아놨었는지
13:44그래서 이제 예를 들어 대피가 지연되었는지
13:47이런 여부도 이제 아마 오늘 현장 점검에서
13:491차 점검에서도 이거 확인할 것 같은데
13:51이런 부분까지도 이제 공장 화재를 키우고
13:55또 대피가 늦어졌는지 이런 여부까지도 이제 확인을 해봐야겠죠.
13:59끝으로 이 부분 좀 짚어주시죠.
14:01전담 수사팀까지 지금 꾸려졌습니다.
14:04이렇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14:06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좀 파악을 해야 될 텐데
14:08어떤 부분을 들여다보게 될까요?
14:10일단은 산업 지금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14:14이런 중대재해에 적용이 되는 것인가 이 부분을 볼 것 같아요.
14:17그래서 지금 증대재해처벌법
14:20그다음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14:22그다음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14:24이 3개가 해당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14:26지금 이 2000물류창고와 2022년 당시에도
14:30이런 당시 복수의 사업자들이
14:33이 세 법률을 모두 적용을 받아서
14:34실형을 선고받았던 사례가 있어요.
14:36그래서 지금 일단 그런데 우리가 지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14:40지금 적용받아 처벌받은 사례는 사실 없지만
14:43그런데 아까 말했듯이 업무상 과실치사상이라든지
14:45산업안전보건법과 경합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14:48이런 부분에서 이제 지금 어떤 중대한 그런 과실이 있었는지
14:54그런 여부를 봐야 되거든요.
14:55그러니까 이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했냐
14:58실질적으로 이해했고 위험물질 관리를 잘했냐
15:01여기 지금 여러 가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규정들이 있단 말이에요.
15:05시행규칙하고 거기 보면 지금 저장창고에
15:08벽, 기둥, 바닥은 뇌화구조로 하게 되어 있고
15:11보아, 석가래는 불현재료로 하게 되어 있다.
15:14그다음에 저장창고는 폭발력이 위로 방출될 정도로
15:19가벼운 불현재료로 하고 천장을 만들지 아니해야 된다.
15:22그리고 위험물 나트륨 같은 경우
15:24나트륨만 제가 말씀드린 거예요.
15:25위험물 나트륨은 저장창고의 바닥 면적을
15:28천 제곱미터 이상 확보를 해야 된다.
15:30이런 규정들이 다 지켜져 있는지
15:32이런 것도 좀 들여다봐야 될 것 같고요.
15:35그다음에 현장 관리자가 현장에서
15:37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했는지
15:40위험물질 관리 체계가 부실했는지
15:42아까 대피 경로가 미비했는지 확보가 되었었는지
15:46그다음에 정기 안전점검 여부도 확인해야 되거든요.
15:50이런 것들이 실시됐는지 누락됐는지
15:51이런 여부를 확인해서 지금 현장에 있는
15:54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관도 현장에 투입돼 있고
15:57경찰도 투입돼 있거든요.
15:58이런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16:01수사로 이어갈 것 같습니다.
16:03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6:04지금까지 염건흥 유원대학교
16:06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였습니다.
16:0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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