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와 관련해 일본 측과 협의를 개시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00:11아라그치 장관은 21교도통신의 전화 인터뷰에 응해 우리는 해협을 닫지 않았고 해협은 열려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00:19그는 이란을 공격하는 적의 선박에 대해 봉쇄하고 있다며 적 이외 선박의 통과는 가능하며 해당 국가 협의에 통항 안전을 제공할 용의가
00:29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0그러면서 일본 선박과 관련해 협의를 거쳐 통과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7또 아라그치 장관은 종전에 대해 정전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완전하고 포괄적이며 영속적인 종전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0:45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은 불법이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침략행위라며 일본이 침략행위를 종결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는 기대도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00:59앞서 일본 야당인 참정당의 가미아 소웨이 대표는 지난 1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01:05인도가 호르무즈 해업 선박 통과를 위해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일본도 그동안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살려 유조선 통과를 위해 협상에 나설 것을
01:15주장했습니다.
01:17이에 대해 모테기 도시미스 외무상은 우리만 통과시켜달라는 방식이 좋은지 어떨지라며
01:23명쾌하게 답변하지 않고 호르무즈 해업 전체가 안전해지도록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31모테기 외무상은 같은 날 저녁 아그라치 장관과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두 번째 전화회담을 했습니다.
01:39모테기 외무상은 전화통화에서 페르시아만 내의 일본 관련 선박이 다수 정박해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01:46일본을 비롯한 호르무즈 해업 내 모든 선박의 안전이 확보되도록 적절한 대응을 이란 측에 요청했다고 일본 외무상은 당시 밝혔습니다.
01:56그러나 외무상은 양측이 일본 선박의 통과를 위해 협의했다는 식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2:03일본은 그동안 이란과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
02:08지난 2019년 미국과 이란이 갈등을 빚을 때에도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이란을 방문해
02:15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헤드 알리하메네이를 만나는 등 미국과의 사이에서 중재 시도를 했습니다.
02:22당시 일본 정부는 미국 정부가 요청한 호르무즈 호위연합에는 참여하지 않고
02:27정부 수집 활동 등 명목으로 아라비아 반도 남부 오마네와 예멘의 먼바다에 함성과 초계기를 단독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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