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동료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전직 부기장이 붙잡혔습니다.
00:06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여러 명을 노렸다는 섬뜩한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다는 듯 늘어났습니다.
00:13수개월간 피해자들을 미행하며 추가 범행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는데 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양팔이 붙잡힌 남성이 경찰서로 들어갑니다.
00:25과거 동료였던 기장을 살해하고 달아난 전직 부기장 50대 A씨입니다.
00:30이유를 묻는 질문에 고개를 들고 답변을 늘어놓습니다.
00:41오래전부터 범행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00:51범행 대상은 4명으로 모두 전 직장 동료인 항공사 기장입니다.
00:56A씨는 공항에서 수개월간 이들을 미행하며 주거지와 동선을 파악했습니다.
01:02그제 경기도에 사는 첫 번째 피해자 목을 조르다 달아났고
01:05어제 새벽엔 부산에서 두 번째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01:10범행을 마친 뒤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1:16이후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세 번째 범행 대상에 접근했지만
01:19이미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진 탓에 울산으로 자리를 옮겼고
01:23숙박업소에 숨어있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01:27공군 사관학교 출신인 A씨는 재직 당시 조종사 정기 심사에서
01:31한 차례 떨어진 전력이 있고 건강상 이유로 2년 전
01:35항공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집니다.
01:38경찰은 A씨가 과거 직장 내 갈등으로 범행을 저지렀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4A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조사하고
01:46범죄 분석가를 투입하는 사이코패스 검사도 검토 중입니다.
01:50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1:53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02:02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