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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조혜민 앵커
■ 출연 :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 상황 더욱 깊게 짚어봅니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나오셨습니다.


간밤에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부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습니다. 동맹국을 참전시키려는 의중을 드러냈는데,어떻게 보십니까?

[박현도]
무엇보다 미국이 실패를 자인했다. 미군이 할 수 없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았다는 거죠. 제일 처음에 미군 구축함이 유조선을 호위한다는 얘기가 있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올랐던 생각, 그때 인터뷰했을 때 제가 그런 말을 했는데요. 각국에다 요청할 수 있겠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수입을 많이 하는 나라는 알아서들 해라. 이런 식으로 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불길한 예감이 맞게 됐습니다. 이걸 미국이 했다는 얘기는 그 무엇보다도 미국이 더 이상 자체 힘으로 호르무즈를 열 수 없다는 걸 자인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굉장히 큰 부담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는 실패하고 있다는 안 좋은 사인이죠.


많은 나라들 중에 딱 다섯 나라, 그것도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어서 왜 이렇게 콕콕 집어서 이 나라들을 언급했을까, 이 점도 궁금하더라고요.

[박현도]
우리가 수입이 많습니다. 우리가 중동에서 수입하는 석유가 하루 전체 분량의 70%인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오는 게 99%예요. 미국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문제는 미국이 이렇게 했는데 부담이 여러 나라들이잖아요. 중국도 그렇고 다 이쪽이 부담이 많이 나라입니다. 부담 많은 나라들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그러한 의중이죠.


이란 전쟁 시작 뒤 제3국에 군사작전 동참을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국적군' 구성해 위험 부담을 나누겠다는 계산인 것 같은데이우리 정부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 만약에 군함을 파견하게 된다면 어떤 부대가 가게 되는 걸까요?

[문성묵]
상황을 보면 이번 전쟁의 출발은 이란의 핵 미사일 위협...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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