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현지시간 오늘 새벽,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고층 건물에 이란 드론이 추락해 큰 불이 났습니다.
00:07이란이 친서방 노선인 아랍에미리트를 의도적 보복 대상으로 삼은 탓에 두바이의 슈퍼리치 등 외국인과 관광객이 대거 탈출하고 있습니다.
00:17권민석 기자입니다.
00:21두바이 제2의 다운타운인 크리카버 지역 초고층 건물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00:27한밤중에 이란 드론이 떨어진 건데 이란이 직접 타격을 노렸거나 방공망 요격에 따른 추락으로 보입니다.
00:37이란은 전쟁 발발 후 친서방인 아랍에미리트를 공격 대상으로 찍었습니다.
00:44특히 억만장자의 놀이터로 불리는 두바이가 핵심 표적이 됐습니다.
00:49지난달 28일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있는 5성급 페어몬트 호텔도 공습으로 큰 피해를 봤습니다.
01:12미국과 이스라엘 공격에 맞서 반격무기 3분의 1을 아랍에미리트에 쏟아부은 이란의 강공으로
01:19슈퍼리치들은 썰물처럼 두바이를 빠져나갔습니다.
01:23외국인과 관광객 수만 명의 탈출 러시로 두바이 쇼핑몰과 호텔 등이 텅텅 빈거로 전해졌습니다.
01:33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 이스라엘 이익과 연결된 경제 중심지와 은행을 공격하겠다며
01:41중동의 금융허브인 두바이 금융망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01:45이 때문에 시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등이 두바이 사무실 문을 닫거나 직원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01:55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두바이까지 전쟁 공포로 몰아넣은 이란의 전략적 난전 유도로
02:02황금도시는 순식간에 버려진 낙원이 됐습니다.
02:07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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