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을 둘러싼 전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00:04이란은 선박 공격을 이어가며 통행을 막고 있고,
00:07미국 역시 공습을 예고하며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00:10호르무즈 해업 인근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2김다영 기자 나오시죠.
00:16네, 오만 무스카트 나와 있습니다.
00:19네, 중동 해역에서는 선박 피격이 잇따르고 있다고요?
00:25네,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00:28우선 이라크 항구에 정박하고 있던 유조선 두 척이 공격을 받아서 한 명이 숨졌습니다.
00:34호르무즈 해업 인근에서는 태국의 배가 공격을 받았고,
00:38세 명이 실종됐습니다.
00:40실종자들은 기관 실족에 있는 거로 추정이 됩니다.
00:44아랍에미리트 인근에서는 일본의 배가 피해를 봤습니다.
00:48이란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00:50석유 한 방울도 못 나가게 하겠다라고 밝힌 뒤,
00:53이곳을 사실상 공쇄했는데요.
00:55기관별로 집계가 좀 다르지만,
00:58국제해사기구 발표를 보면,
01:00이란 전쟁 발발 이후 선박 공격으로 최소 7명이 숨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01:06네, 그리고 이란의 공격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모습인데,
01:10어떤 의미라고 볼 수 있을까요?
01:14네, 말씀하셨듯이 전선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걸프 해상 전체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1:21또 태국이나 일본같이 선박 국적도 다양해졌고,
01:25심지어 해상을 통과하는 배뿐만이 아니라,
01:28가만히 정박하고 있는 배도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
01:31무차별 공격에 해상 긴장감이 최고조 상황인데,
01:35많은 걸프국들을 이해 당사자로 끌어들여서,
01:39전쟁 리스크를 키우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43어제 오후에는 걸프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란과 가까운 5만의 항구도 드론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01:50선박 관계자는 YTN에 화염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며,
01:54항구가 잠정적으로 폐쇄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01:58공격받은 항구는 살랄라항입니다.
02:01원유 수송이 아니라 물류 중심의 항구라서,
02:04이번 공격이 해상 운송 전체에 긴장감을 높이려는 의도다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2:11현지 언론은 5만이 이란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을 비판했고,
02:17또 중립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02:22미국은 이에 맞서서 대대적인 항구 공습을 예고했죠?
02:29미군이 호르무즈 해업 항구를 공격하겠다며 민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02:35이란이 민간 항구를 마치 군사 작전 거점처럼 쓰고 있으니,
02:40국제법상 합법적인 표적 대상이라는 겁니다.
02:43앞서서는 이란의 길외 설치용 선박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는데요.
02:48양측이 이렇게 사활을 거는 호르무즈 해업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길목입니다.
02:55가장 좁은 곳의 폭이 33km에 불과하고,
02:59실제 항로도 6에서 7km밖에 되지 않아서 작은 충돌만으로도 해상 교통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3:07이란 입장에서는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들 압박 카드인 거고,
03:12미군에는 해군 패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인 겁니다.
03:15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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