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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초등학교 공습 사망 학생 위한 장례식 진행
이란 측, 미국·이스라엘 책임론 부각 위해 노력


지난달 170여 명이 숨진 이란 초등학교 공습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의한 것으로 본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미군 책임일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공습의 파장이 어디까지 커질지 관심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굴착기들이 줄지어 놓인 부지를 따라 땅을 파 나갑니다.

이란 남부 도시 미나브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공습으로 숨진 학생들의 무덤을 만드는 겁니다.

이란 측은 학생들의 대규모 장례식을 여는 등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책임론을 부각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교부 대변인 (지난 3일) : 미국 국민은 정치인들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미나브에 있던 우리 어린 학생들이 미국의 안보를 위협했습니까?]

파장이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초등학교를 공격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이란이라고 반박한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제가 파악한 것에 따르면 이란에 의한 것입니다. 이란은 정확도가 떨어져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내용을 조사 중이라면서도 이란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 민간인을 대상으로 삼는 건 이란입니다.]

하지만 해외 언론들은 미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군 사건 조사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군 책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고, CNN은 미군의 오폭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젠슨 존스 / 무기 전문 정보 분석가 (CNN 뉴스) : 아마도 타격 설정 과정 어딘가에서 타격 실패, 정보 실패로 여겨집니다.]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절차 전문가들은 군사 목표가 아닌 교육시설을 공격하면 국제인도법 위반이라며 긴급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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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달 170여 명이 숨진 이란 초등학교 공습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의한 것으로 본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00:09미군 책임일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언론들의 보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초등학교 공습의 파장이 어디까지 커질지 관심입니다.
00:17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굴착기들이 줄지어 놓인 부지를 따라 땅을 파나갑니다.
00:24이란 남부도시 미나부에서 벌어진 초등학교 공습으로 숨진 학생들의 무덤을 만드는 겁니다.
00:31이란 측은 학생들의 대규모 장례식을 여는 등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책임론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0:47파장이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00:52초등학교를 공격한 것은 미국이 아니라 이란이라고 반박한 겁니다.
01:05피트 해그세스 북방 장관 역시 내용을 조사 중이라면서도 이란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01:15하지만 해외 언론들은 미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01:20로이터 통신은 미군 사건 조사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군 책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고
01:26CNN은 미군의 오폭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01:35앞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절차 전문가들은 군사 목표가 아닌 교육시설을 공격하면
01:41국제인도법 위반이라며 긴급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01:45YTN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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