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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이란 공습에 반대하는 항의가 벌어져 한 상원의원 후보가 경찰과 상원의원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출신으로 녹색당 소속 상원의원 후보인 브라이언 맥기니스는 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소위원회 청문회 도중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아들딸들을 이스라엘을 위해 전쟁터로 보내고 싶지 않다”며 이란 전쟁 자금 지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해병대 정복을 입고 참석한 맥기니스는 자신을 참전 용사이자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라고 소개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누구도 이스라엘을 위해 죽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현장에서는 의회 경찰과 상원의원들이 제지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인 팀 시히 상원의원도 경찰과 함께 맥기니스를 청문회장 밖으로 끌어내는 데 가세했습니다.

퇴장 과정에서 맥기니스의 손이 문과 문틀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의 캠프 측은 손이 부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맥기니스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반면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은 성명을 통해 맥기니스가 경찰관 폭행과 체포 저항, 청문회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몸싸움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기니스 캠프 측은 이에 대해 “그는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누구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했을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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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이란 공습에 반대하는 항의가 벌어져
00:04한 상원의원 후보가 경찰과 상원의원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00:104일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 출신으로
00:14녹색당 소속 상원의원 후보인 브라이언 맥기니스는
00:18이날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소위원회 청문회 도중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습니다.
00:24그는 미국의 아들, 딸들을 이스라엘을 위해 전쟁터로 보내고 싶지 않다며
00:30이란 전쟁 자금 지원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00:33해병대 정복을 입고 참석한 맥기니스는
00:36자신을 참전용사이자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라고 소개한 뒤
00:41자리에서 일어나 누구도 이스라엘을 위해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00:48현장에서는 의회 경찰과 상원의원들이 제지에 나섰고
00:52이 과정에서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출신인 팀 시희 상원의원도
00:58경찰과 함께 맥기니스를 청문회장 밖으로 끌어내는 데 가세했습니다.
01:03퇴장 과정에서 맥기니스의 손이 문과 문틀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고
01:07그의 캠프 측은 손이 부러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1:11맥기니스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1:14반면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은 성명을 통해 맥기니스가 경찰관 폭행과
01:20체포 저항, 청문회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25경찰은 당시 몸싸움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33맥기니스 캠프 측은 이에 대해
01:34그는 폭행을 당한 것이라며
01:36누구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
01:38그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했을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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