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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급락' 코스피, 오늘은 9.6% 반등…코스닥은 1,100대로
02:41 "재고 바닥" 중동 국가 방공미사일 확보 비상…우크라이나 '불똥'
05:08 봉쇄 장기화 우려…이 시각 호르무즈 해협
08:18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연이틀 방문…해상 핵 무력 과시
10:41 "1박 2일 육로로 필사의 탈출"…긴박했던 교민 대피

제작 : 이은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3051612038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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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역사상 최대 폭락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9%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00:06코스닥은 14% 올라 1,100대로 올라왔습니다.
00:10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속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8원 넘게 하락을 했습니다.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추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8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가 강세였는데요. 장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00:25코스피는 어제 낙폭을 만회하려는 듯 반등을 보였습니다.
00:28지수는 오늘 최종적으로 9.6% 오른 5,58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00:36개장부터 3%가량 오른 상태로 출발했는데 개장 직후 상승폭이 점점 확대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00:44코스피에서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급등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거래를 5분 동안 정지하는
00:53제도입니다.
00:53앞서 코스피는 역대 7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어제 하루에만 12% 넘게 급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는데요.
01:03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코스피는 한때 어제 종가보다 12.2% 오르면서 5,715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01:11어제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오늘은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매도세를 보인 반면에 개인은 장마감까지 순매수를 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01:21대부분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삼성전자 11.2%, SK하이닉스 10.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10%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01:32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던 코스닥은 4.6% 오른 1,023으로 개장했습니다.
01:39코스닥은 한때 17%를 넘는 등 상승폭이 커지기도 했는데 1,11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01:53오늘 원달러 환율은 1,46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01:58환율은 어제보다 12원 내린 1,464원으로 출발했는데 종가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02:05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 장기화 우려가 잦아들고 위험 자산에 대한 시장의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02:12지난 밤 사이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미국과 이란의 물밑 접촉설,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02:20분쟁 종식 협의를 타진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 상승세도 둔화됐습니다.
02:26다만 호르무즈 해협 주변 긴장이 아직 높은 상황인 만큼 해협의 봉쇄 해제 여부가 결정돼야 국제 유가 변동성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36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윤태입니다.
02:42이란 전쟁이 걸프 지역 전체로 확산하면서 이스라엘은 물론 주변 국가들까지 방공미사일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2:49한편 미국의 요격미사일이 필요한 우크라이나도 급하긴 마찬가지입니다.
02:54김선중 기자입니다.
02:58부바이 하늘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쏟아집니다.
03:02유에이도 즉각 반격에 나서면서 도심 하늘에는 폭발음이 가득합니다.
03:17이란의 공격에 걸프 해역 주변국들도 방공미사일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3:24미군 기주와 미국 대사관은 물론 정유시설과 민간지역까지 공격이 이어지면서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태입니다.
03:33미국에 서둘러 추가 지원을 요청했지만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41유에이는 우리나라에도 지대공미사일인 청궁주 추가 구매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4:04우크라이나도 급해졌습니다.
04:06이란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 미사일 방어를 위한 요격미사일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04:13우크라이나는 중동 국가들에게 드론 격추 무기를 제공할 테니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4:34미국은 당장 급한 방공미사일 공급은 이스라엘에 우선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4:42전문가들은 페르시아만 주변 국가들의 미사일 재고는 일주일에 불과하다며 단기간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물만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4:54이란이 공격 대상을 확대하는 건 전쟁 비용을 높이고 주변 국가들의 피로감을 키우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5:05YTN 김선중입니다.
05:08호르무즈 해업은 봉쇄가 길어지고 선박 공격이 잇따르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5:13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을 돕기 위해 경찰이 신속 대응팀을 파견합니다.
05:19현재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특파원
05:25네,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5:27네, 지금 있는 곳이 호르무즈 해업 근처인 거죠.
05:33네, 제 뒤로 보이는 바다가 바로 오만만입니다.
05:37호르무즈 해업이 이 오만만과 페르시아만 바다 두 개를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05:43세계 원유의 20%가 지나는 바닷길로 에너지 수송의 핵심 길목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05:50그런데 지금은 선박을 찾아보기가 어렵고 있다고 해도 멈춰서 있습니다.
05:55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공습을 시작하자 이란이 보복 성격으로 사실상 이곳을 봉쇄한 건데요.
06:03석유 한 방울도 못 나가겠다고 위협한 뒤 실제로 선박 공격을 감행했고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06:10호르무즈 해업이 주전선은 아니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경기태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06:21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는 거죠?
06:26네, 우리가 중동에서 수입하는 원유의 95%가 여기를 지나갑니다.
06:32당연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06:34또 우리 원유 운박선 7척이 여기 발이 묶여있는 거로 파악이 됐습니다.
06:40배 한 척에는 대한민국 하루 소비량에 해당하는 약 200만 배럴이 실려있는 거로 전해집니다.
06:48또 여기 일대에 발이 묶인 우리 선원은 현재 1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6:53우리 정부는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면서 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는데요.
06:58이곳 봉쇄로 유조선 운임은 보름 만에 3배 올랐고 물동량은 평소보다 80%가량 줄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07:08우리뿐 아니라 유가, 환율, 운임비 등 국제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07:16네, 그곳에 우리 경찰이 급파된다고요?
07:23네, 이곳 오만의 3명, 두바이의 3명 모두 6명이 중동 현지에 파견됩니다.
07:30우리 국민의 귀국을 돕기 위한 행정 업무를 주로 할 거로 보이는데요.
07:34국내 복귀 시점은 정하지 않고 온다는 계획입니다.
07:38경찰청 관계자는 한국 시각으로 자정쯤 출발해서 말레이시아를 거쳐 이곳 오만 무스카트 공항으로 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7:48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정오 무렵,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대여섯 시쯤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거로 보이는데요.
07:55두바이의 경우는 비행편이 마땅치 않은 만큼 여기서 5시간 걸려서 육로로 추가 이동을 해야 합니다.
08:03비상사태이니만큼 다른 국가도 현지에서 자국민을 돕고 있습니다.
08:06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는 공항에 따로 부스를 마련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8:12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08:19북한 김정은 국무부 위원장이 이틀 연속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를 찾아 해상행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08:26이란이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후 김 위원장의 첫 군사 행본데 이번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08:32이종원 기자입니다.
08:36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연안을 가로지르는 함정 가판 위에 서 있습니다.
08:42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연이틀 남포조선소에 있는 구축함 최현호에 올라 작전 수행 능력을 직접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8:51특히 최현호에서 미사일 여러 발이 연속 발사되는 모습도 공개했는데
08:56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9:02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무정화가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며
09:07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09:24최현호의 최고위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부친이자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의 이름을 딴 최현호는
09:30북한의 첫 번째 5천톤급 신형 구축함으로 지난해 4월 진수됐습니다.
09:36북한은 해마다 이 같은 수상함을 두 척씩 건조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09:41김 위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 또 다른 구축함 건조 현황도 점검했습니다.
09:46김 위원장의 최현호 방문은 이란 사태가 발생한 뒤에 나온 첫 군사행보인데
09:51북한 매체들은 9차 당대회에서 결정된 해군 현대화 가업자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09:59그러나 시험 발사한 미사일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고
10:02밤이나 오키나와 등 미군 핵심기지까지 도달이 가능한 사거리를 고려하면
10:08이란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0:22우리 군도 북한 남포 일대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습니다.
10:27군은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로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10:32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0:38YTN 이정원입니다.
10:42이란의 인접국인 이스라엘에 머물던 우리 국민도 필사의 탈출에 나섰습니다.
10:47긴박했던 교민들의 대피 과정을 김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0:53이집트 국경 앞 이스라엘을 겨우 빠져나온 대피 행렬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10:59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전에 악몽 같았던 전쟁의 공포가 다시 몰려옵니다.
11:16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해 가족 4명은 육로를 통해 카이로까지
11:211박 2일을 달려 겨우 몸을 피했습니다.
11:34우리 정부도 버스 넉 대를 동원했고
11:37교민과 여행객 100여 명은 무사히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이집트에 도착했습니다.
12:05긴장은 스스럼 없이 집까지 내어주는 따뜻한 환대를 받고서야 풀렸습니다.
12:28공습이 이어지는 전쟁터는 어렵게 벗어났지만
12:31언제쯤 평온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12:35우리 교민들은 여전히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중동 정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12:40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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