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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엿새째, 이란의 반격 강도가 낮아지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이 물밑에서 협상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현지에 YTN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요르단 암만입니다.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요르단은 현재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은 오전 11시 45분을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현재까지 공습경보가 내려지지 않고 있고 요르단 주재 미국 대사관 주변도 조용합니다.

요르단군은 어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이란 미사일을 요격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은 정부와 군이 잘 대응하고 있어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재 여행객을 중심으로 요르단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단기 체류자는 2백여 명으로 파악됐고, 교민은 370여 명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엿새째 교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며칠 내 이란 영공을 장악하고, 이란 신정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스라엘군 고위 인사는 1단계 작전으로 이란 지도부를 제거한 데 이어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방공망 파괴에 초점을 맞춘 2단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로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 등 정권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을 무너뜨리겠다는 구상인데요.

이 고위 인사는 이란 핵시설과 군수 공장, 혁명수비대를 포함해 "정권의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은 중동의 모든 군사 ·경제 기반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며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사드 레이더 3대를 미사일로 타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텔아비브 교외에 있는 벤구리온 국제공항과 국방부 청사를 극초음속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이스라엘의 공세로 반격 능력이 약화한 데다 미사일 재고가 줄어들면서 ...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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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엿사째, 이란의 반격 강도가 낮아지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이란이 물 밑에서 협상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0:15현재 YTN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00:21네, 요르단 안만에 와 있습니다.
00:23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요르단은 현재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00:31네, 지금 이곳은 오전 11시 45분을 지나고 있는데요.
00:35조금 전에 하늘에서 펑 하는 폭발음이 두 차례 들린 뒤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00:42공습사이렌이 뒤늦게 울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번에도 요르단군이 먼저 미사일 또는 드론 요격 작전을 수행한 뒤에 이렇게 경보가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00:52이란이 이스라엘로 이스라엘을 향해서 드론 또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그 과정에서 요르단군이 긴급 대응에 나서서 지금 요격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4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은 정부와 군이 잘 대응하고 있어서 안전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는다면서도, 현재 중동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만큼 우려는 된다,
01:14이렇게 말했습니다.
01:15현재 여행객을 중심으로 요르단에 머물고 있는 한국인 단기 체류자는 200여 명으로 파악됐고요. 교민은 370여 명입니다.
01:24우리 외교부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01:34네,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교전 상황은 어떻습니까?
01:40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영공을 완전히 며칠 내에 장악하고 이란 신정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 수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01:50이스라엘군 고위인사는 1단계 작전으로 이란 지도부를 제거한 데 이어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방공망 파괴에 초점을 맞춘 2단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02:01밝혔습니다.
02:013단계로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바시지 민병대 등 정권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을 무너뜨리겠다는 구상인데요.
02:10이 고위인사는 이란 핵시설과 군수공장, 혁명수비대를 포함해 정권의 군사시설을 모두 파괴하겠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목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02:21이에 맞서 이란은 중동의 모든 군사경제 기반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하며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02:27이란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사드레이더 3대를 미사일로 타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34또 이스라엘 텔라비브 교회에 있는 벤구리온 국제공항과 국방부 청사를 극초음속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2:43그러나 미국 이스라엘의 공세로 반격 능력이 약화한 데다가 미사일 재고가 줄어들면서 이란의 반격 강도는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02:52덴케인 미 합참의장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가 첫날보다 86% 감소했고, 또 지난 24시간 사이에는 23%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3:04이스라엘 군 대변인도 자국을 향해 발사되는 이란의 미사일 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03:12이란의 반격 강도는 낮아지긴 했지만 일각에서는 지상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죠?
03:21네, 그렇습니다. 곳곳에서 지상전 조짐도 보이고 있는데요.
03:25먼저 이스라엘은 이란을 지원해 자국을 공격 중인 네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투에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03:33이스라엘 육군은 보병부대와 기갑부대, 공병부대 등 3개의 사단이 네바논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03:41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네바논에서는 지난 사흘간 70여 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다쳤고,
03:48또 8만 3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네바논 당국이 밝혔습니다.
03:53이런 가운데 이란계 쿠르드족 무장단체들이 미국 이스라엘과 손잡고 이란 내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4:03쿠르드족 병력 수천 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진입해 지상 공격 작전에 착수했다는 건데요.
04:10이에 맞서 이란은 이라크 내 쿠르드족 단체 본부를 미사일로 타격했습니다.
04:15이란의 반격 강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쿠르드족의 개입 여부가 앞으로 전쟁의 변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04:23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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