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마지막 날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관저이자 집무실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00:06중국 권력의 심장부인 중난하이에서 미국과 새로운 대탕트 시대를 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00:13중국으로 가봅니다. 강정교토파원.
00:16베이징입니다.
00:18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마지막 일정 어떻게 됩니까?
00:20한국 시간 낮 12시 반쯤 중국판 청와대 중난하이에서 만나 환송을 감안 업무 오찬을 이어갑니다.
00:31이곳은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수뇌부의 집무실과 관저가 모여있는 중국 권부의 안방입니다.
00:39시 주석은 2024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관저 외교를 펼친 적이 있는데요.
00:45미국 대통령의 방문은 2014년 오바마가 마지막이었습니다.
00:50그만큼 이례적이고 각별한 의전이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00:56특히 중난하이는 1972년 당시 마오쩌둥 주석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초대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01:04미중 수교에 물꼬를 튼 이 만남은 데텅트와 탈냉전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조류로 이어졌습니다.
01:12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9월 시 주석과 펑리 위안 여사를 워싱턴으로 추청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01:22반세계만의 긴장 완화, 데텅트가 재현될지 관심인데요.
01:27지금은 당시와 다른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01:30당시엔 소련 견제를 위한 전략적 화해였다면 지금은 G2 사이 힘의 균형이 바탕에 깔렸습니다.
01:39실제 어제 만찬에서 시 주석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른바 마가가 양립할 수 있다고 선언했죠.
01:51공식 회담에서는 타이완 문제로 미국과 충돌할 수도 있다며 대놓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1:57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무역 적자를 의식한 듯 방중전에 투자 개방 압박을 공언했었는데요.
02:08상호 관세 무효 판결과 중국의 반격 조치 등으로 이미 협상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02:14시 주석도 인천에서 열린 사전 무역 협상 결과가 균형을 이뤘다면서 중국이 선방했다는 걸 은근히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02:25중동전쟁 관련해서도 중국의 도움은 필요 없다던 말과 달리 미국은 시 주석과 합의를 이란 압박하도록 삼고 있습니다.
02:34하지만 시 주석은 전쟁 자금이 되는 이란 원유 수입을 계속하겠다고 말해 미국이 밝힌 중국과 합의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 건지 의문도
02:45제기됩니다.
02:46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