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후위기로 기온이 오르면서 개나리와 진달래가 평년보다 최대 8일 먼저 봄을 알릴 전망입니다.
00:06김민경 기자입니다.
00:11해마다 봄에 문을 열던 봄꽃들.
00:13올해는 그 출발선이 조금 더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00:17개나리는 서귀포에서 3월 14일, 서울은 3월 25일에 꽃망울을 터뜨릴 걸로 보입니다.
00:24서울은 평년보다 사흘 빠르고 서귀포는 평년보다 이틀, 지난해보다는 무려 여드레나 빠를 걸로 예측됐습니다.
00:32진달래도 서귀포는 3월 18일, 서울은 3월 22일에 피기 시작할 전망입니다.
00:38기후위기로 평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꽃 피는 시간도 함께 앞당겨진 겁니다.
00:55풍성하고 하얀 꽃잎이 장관인 벚꽃도 평년보다 빨리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01:01벚꽃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평년보다 닷새 빠른 3월 19일에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겠고,
01:08서울도 4월 3일쯤 이른 개화가 예상됩니다.
01:11그 밖의 남부는 3월 23일에서 27일 사이,
01:15중부는 3월 30일부터 4월 7일 사이에 벚꽃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01:20벚꽃은 꽃이 핀 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절정에 이르는데,
01:24서울은 4월 10일쯤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낼 전망입니다.
01:28개화 이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아 대부분 지역에서도 만개 시점도 예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37계절의 속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꽃은 변함없이 봄을 전합니다.
01:41올 봄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빨리 핀 봄꽃과 벚꽃이 동시에 꽃물결을 이루며 도심을 수놓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01:50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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