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 봉쇄에 따른 원가 폭등, 물류 마비에 대한 공포가 산업계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6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상황별 계획을 가동해서 대응할 방침입니다.
00:14차유정 기자입니다.
00:18전쟁이 격화하면서 전 세계 핵심 해상수송로인 호르무즈 해업 인근을 지나는 선박들은 당장 통행에 위협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27중국 선박이나 이란 선박을 제외하고는 통항하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00:34지금 올 수도 없었죠. 들어가는 배는 들어가는 선박대로 밖에서 대기하고 있고요.
00:39선박을 운용하는 국내 해운사들은 당장 대체항로 확보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00:46공쇄가 장기화할 경우 큰 문제인데 추가 물류비와 보험료가 급등해 상당한 비용 부담이 예상됩니다.
00:53우회 항로를 이용할 경우 해상 운임이 최대 80% 상승할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01:00정유업계도 수익 악화 가능성을 추시하고 있습니다.
01:03현재 수입 중동산 원유의 95%를 호르무즈 해업을 통해 가져오는데
01:087개월분에 해당하는 비축유가 있어 단기 충격은 흡수 가능한 하지만 역시 변수는 공쇄 장기화입니다.
01:15고환율까지 겹치면 원가 부담이 더욱 커지며 고유가로 글로벌 석유 수요도 위축돼 업계에 상당한 부담이 예상됩니다.
01:24항공사들 역시 비용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유 급등을 우려하며 사태를 주시하는 상황.
01:31유가 급등은 정유, 석유화학 같은 원유 의존도가 높은 업종의 원가를 자극할 뿐 아니라
01:37운송, 에너지 비용을 올려 제조업 전반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1:42유가가 올라가게 되면 흔히 말해서 공급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01:47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이라든지 경기 위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1:53경제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사태를 면밀히 지켜보며
01:57상황별 대응 계획을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02:02YTN 최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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