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원금 수수 등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첫 소환 조사에서 14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00:07경찰은 오늘 김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요. 추적의 잔길에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2배민혁 기자, 어제 조사가 밤늦게 끝난 거죠?
00:15네, 그렇습니다.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은 어제 오전 9시부터 첫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00:23밤 11시 반쯤까지 조사가 이어졌으니 14시간이 넘게 고강도 조사가 이뤄진 겁니다.
00:28김 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나서면서는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00:35다만 앞서 경찰에 출석하면서는 사실상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1:00네, 오늘도 조사가 오전부터 예정이 돼 있는 거죠?
01:04네, 맞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에도 김병기 의원을 재차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01:09경찰은 이틀에 걸친 이번 소환 조사에서 김 의원에 관한 13가지 의혹 전부를 따져볼 방침인 만큼 오늘도 고강도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01:18보입니다.
01:18다만 이틀에 걸친 조사로 충분하지 않으며 추후 재소환 일정을 조율할 가능성 역시 남아있습니다.
01:24경찰이 지금까지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김 의원을 조사한 뒤 신병 확보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2네, 말씀하신 것처럼 김병기 의원에 대한 의혹은 13가지나 되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1:36네, 김병기 의원은 우선 지난 2020년 전 동작부 의원들로부터 3천만 원을 받았다가 수개월 뒤 돌려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46차남을 숭실대에 편입시키기 위해 보좌진을 사적으로 동원하고 빗섬에 차남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 등 가족 관련 혐의도 많습니다.
01:55또 서울 동작경찰서에 아내의 업무 추진비 유용 사건 관련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청탁했다거나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등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02:05이 밖에도 다음 달 3일 구속갈림길에선 강선호 의원이 공천원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 역시 청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02:1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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