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3분 전


[앵커]
민주당의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일명 공취모, 대체 왜 이렇게 내부에서 시끄러운 걸까요?

대통령 재판 취소시키겠다며, 이번주 월요일 105명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런데, 명분은 대통령인데, 실제론 친명 조직 불리기 계파 모임 아니냐 논란이 있었죠.

친명 쪽에선 당에 있는 기구 위원장이 친청이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파 갈등 조짐에 당 내에선 그러면 당의 원내 수장이 직접 당 기구를 맡아 대통령 공소취소를 주도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존 공취모 위원들을 상당수 특위에 놓겠다고요.

그러자, 당 기구가 확실히 만들어졌으니 공취모는 해산해라, 아니면 친명 계파 모임이라는 걸 자인하는 거 아니냐, 안 하면 난 탈퇴하겠다는 의원들이 잇달아 나왔습니다.

자, 오늘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유지나 폐지냐 무엇이었을까요.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일명 '공취모'가 모임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독자적 활동은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면 아래에 있는 거죠. 최종 목적이 공소취소 아니겠습니까. 공소 취소라는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모임의 정체성과 정당성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어제 '공소 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 특별위원회'가 설치되면서, 공취모 조직 흡수가 거론됐지만, 유지를 선택한 겁니다.

공취모는 '친명계 세 과시용' 등 계파 논란이 제기되는 데 대해 "목표가 분명한데 계파 모임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반박했습니다.

모임이 자발적 의사에 따라 구성된 만큼 탈퇴 의사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임 유지가 결정되면서, 부승찬, 김기표, 민형배 의원에 이어 윤건영 의원도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대표를 맡았던 윤 의원은 "당 기구가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며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취모 소속 한 의원도 "모임이 남아 있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탈퇴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은원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 민주당의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 일명 공취모, 왜 이렇게 내부에서 시끄러운 걸까요?
00:06대통령 재판은 취소돼야 한다며 이번 주 105명으로 출범했습니다.
00:12그런데 명분은 대통령이지만 실제로는 친명조직불리기 개파 모임 아니냐 논란이 있었죠.
00:18친명 쪽에선 당에 있는 기구위원장이 친청이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0:23이런 개파 갈등 조짐에 당내에서는 그럼 당의 원내수장이 직접 당 기구를 받아 대통령 공소취소를 주도하겠다고 했습니다.
00:33기존 공취모 위원들 상당수 특위 안에 들어놓겠다고요.
00:38그러자 당 기구 만들어졌으니 이제 공취모는 해산해라.
00:41아니면 친명 개파 모임이라는 걸 자인하는 거 아니냐.
00:45안 하면 난 탈퇴하겠다는 의원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00:49오늘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00:51유지냐 폐지냐 무엇이었을까요?
00:53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6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 일명 공취모가 모임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01:05대신 독자적 활동은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01:08수면 아래에 있는 거죠.
01:09최종 목적이 공소취소 아니겠습니까?
01:12공소취소라는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모임의 정체성과 정당성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01:17어제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 추진특별위원회가 설치되면서 공취모 조직 흡수가 거론됐지만 유지를 선택한 겁니다.
01:27공취모는 신명개, 새과시용 등 개파 논란이 제기되는 데다에 목표가 분명한데 개파 모임이 있을 수 있는가라고 반박했습니다.
01:35모임이 자발적 의사에 따라 구성된 만큼 탈퇴 의사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01:42모임 유지가 결정되면서 우승찬, 김기표, 민영배 의원에 이어 윤건영 의원도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01:50공동대표를 맡았던 윤 의원은 당기구가 재기능을 발휘해야 한다며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01:57공취모 소속 한 의원도 모임이 남아있을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탈퇴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2:05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