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재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무려 60억 원어치의 위조수표를 만든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께 좀 보고 오시죠.
00:36그러니까 지갑에 위조수표 놓고 다니면서 부유한 행세를 하려고 했다라는 건데 이 위조수표들은 다 어디서 났습니까?
00:44인쇄소에서 이제 경품 거기다 돈 작은 돈 큰 돈 작은 돈 이런 거 기념품으로 주는 거 이렇게 이제 했는데 똑같은
00:52크기는 안 만들어주거든요.
00:54근데 거기에다가 견본이라는 거를 써갖고 하는 걸로 인쇄를 해준 것 같습니다.
01:00근데 그 견본이라는 거에다가 자기 도장을 찍어서 안 보이게 했는데 사실은 보이거든요.
01:05그리고 그 재질도 조악한데 저거는 그냥 가지다니면서 이렇게 약간 보여주려고 하는 형태의 심리적인 걸로 이용하는 거지
01:12저거 쓰다가 걸리면 큰일 납니다.
01:14근데 이제 그렇게 하는 일종의 위장용 수표인데 요즘 수표 사용하십니까?
01:20거의 안 쓰죠.
01:21거의 안 사용하죠. 5만 원권이 있고 그런데 그러니까 저거는 과시용이지.
01:25그러니까 두툼한 지갑에 이렇게 흔들고 다니려고 하는 그런 심리적인 거고.
01:30이제 차제에 저는 사실 좀 불만인데 이거를 수사과 진행팀에서 합니다.
01:36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01:38이게 이제 화이트 칼라 범죄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01:40경찰은 전통적으로.
01:42근데 저건 사실은 굉장히 위험한 범죄입니다.
01:46그러니까 경찰의 인식도 바뀌어야 되거든요.
01:49되게 그냥 별거 아닌 거로 생각하는 게 아니거든요.
01:51굉장히 위험하고 피해자가 엄청나게 많이 나올 수 있는 건데
01:55그런 부분은 한번 지적해 하고 싶습니다.
01:57네.
01:59조금 전 들어온 속보가 하나 있는데요.
02:01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03네.
02:03자막을 좀 올려주시죠.
02:05조금 전에 이제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02:08전국 법원장 회의가 시작됐다라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2:11재판 소원 등에 대한 사법개혁 논의가 시작됐다라는 내용입니다.
02:16오늘 박영재 법원 행정처장 주재로
02:18오후 2시부터 전국 법원장 회의가 시작된다라는 속보 전해드렸었는데
02:22여기에서 박영재 법원 행정처장이
02:26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성찰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을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2:32그리고 사법개혁 3법에 대해서는
02:33중대한 변화를 하면서 국민의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2:38법원장들이 오늘 회의에서는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관련한 사법개혁 3법입니다.
02:43그러니까 법 왜곡죄나 재판 소원, 대법관 증언과 관련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02:50또 관련 내용은 저희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54거액의 위조수표를 만들어서 가지고 다녔던 남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02:59이 남성이 꼬리를 잡힌 배경도 참 황당하더라고요.
03:03그렇습니다. 좀 전에 교수님께서 과시용이라고 하셨잖아요.
03:06실제로 과시를 했고 그 과시의 결과로 재력이 많은 것으로 착각을 한 여성과 동거를 하게 된 거죠.
03:13그런데 그 동거인 동거녀가 이 남성이 위조해놓은 이 수표를 훔쳐간 겁니다.
03:20몰래 가지고 나온 거죠. 그리고 그 후에 헤어지게 된 건데
03:23훔쳐 나온 수백 장의 위조수표가 이 여성의 집에서도 발견이 돼서 압수가 됐고요.
03:29그중에 일부를 은행에 가서 제 계좌에 넣어주십시오라고 요구를 한 거예요.
03:35그렇게 당당하게 요구한 것을 보니
03:37아마도 이 동거녀는 이게 위조됐다는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3:42그런데 은행 직원이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죠.
03:46번호도 그렇고 재질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03:48전문적으로 이것을 다 확인하는데
03:51당연히 경찰에 신고를 했고 덜미가 잡혔고요.
03:54그런데 그 후에도 이 두 남녀가 헤어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03:58계속해서 본인들의 책임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한 것으로 보여요.
04:03그래서 그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것을 기대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08입을 맞춘 거죠.
04:09몰래 가지고 나온 게 아니라 빌린 돈을 갚은 거다.
04:13그래서 남성이 여성에게 돈을 빌렸고
04:15이걸 갚느라고 위조수표를 준 거다라고 또 입을 맞췄는데
04:20하지만 수사를 해보면 이런 것들은 금방 또 진실이 밝혀지니까요.
04:25현재까지 여러 거짓말들이 하나씩 하나씩 다 확인되고 있습니다.
04:29경찰은 위조수표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지금 알고 있는 상태인데
04:34만약에 이게 시중에 유통됐다고 하면
04:36그 범죄의 어떤 혐의라든지 더 심해질 수밖에 없겠죠?
04:40만약에 모르고 썼다.
04:41그 사람한테 책임을 묻기기 참 어렵지 않습니까?
04:43불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04:45그런데 그러려고 입을 맞춘 거죠.
04:47나도 모르고 썼다.
04:48그런데 이게 계속 몇 사람이 연결돼서 됐다고 하면
04:53그 사람들의 재산폐의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
04:55이런 문제들이 연결되면서 최초의 이것을 위조한 사람에 대한 부분도 분명히 연결이 되겠죠.
05:03이 부분에 있어서는.
05:04정말 황당한 사건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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