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한 전쟁 추경안 등 현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00:06여야 지도부와 오찬회담을 열었습니다.
00:09이 대통령은 사진만 찍고 선전하려는 게 아니라며 자주 만나고 싶다고 했고
00:13장동영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운영 기조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00:22청와대 춘추관입니다.
00:24이 대통령이 제안한 이번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어떤 분위기였습니까?
00:31네, 이 대통령은 오찬회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영 대표와 악수를 나눈 뒤
00:37양당 지도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00:41이 대통령은 두 대표 손을 가져다 그 위에 자신이 손을 포겼고 세 사람 모두 환하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00:47본격 회담에서는 이른바 전쟁 추경안을 둘러싼 언급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00:52먼저 마이크를 잡은 장 대표는 국민 70%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거라며
00:59잠깐의 기쁨으로 큰 고통을 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3또 전쟁 추경안 목적에 맞지 않는다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지원 예산을 삭감할 것과
01:09화물차, 택배 종사자 지원을 제안했습니다.
01:13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를 두고는 공소를 취소한다고 물가가 떨어지느냐며
01:19국정운영 기조를 전면적으로 바꿔달라고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01:23뒤이어 정청래 대표는 이번 추경 성격에 TBS 예산 지원은 맞지 않는다고 당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01:30야당과 협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1:33다만 조작 기소 의혹 국정조사는 국가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고 범죄라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1:41그러면서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당이 된다는 심정으로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01:46신속한 추경 통과에 야당이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1:50양당 대표 발언을 들은 이 대통령은 우선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해
01:54재원의 한계로 국민 30%가 지원받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02:00현찰 나눠주기란 표현은 과하고 고유가로 인한 국민 고통을 보전하는 거라며
02:05정부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지원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09특히 의견이 다를 때는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좋다며
02:12언제나 가급적이면 터놓고 얘기하자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02:17아울러 추경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짐을 날라주는 사업을 지원한단
02:21장 대표 발언에는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며
02:25중국인으로 돼 있으면 삭감하라고 했고
02:27국회 개헌안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수용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2:34네, 오천에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02:38중동 상황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요.
02:41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02:44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02:48유관부서 비서관들과 함께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02:50강 실장은 모두 발언해서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02:55국민 일상의 필수적인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라고 짚었습니다.
03:00이어 오늘 출국해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03:05원유와 나프타 등 확보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공개했습니다.
03:08또 UAE로부터 최우선으로 공급받기로 한 원유와 나프타가 우리 항구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고 있다면서
03:15중동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진 대체 공급선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22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우리 선박 26척에 대해선
03:25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전제 아래 해협 통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3:31청와대는 현재 1차 전쟁 추경안 이후 2차 추경 가능성에 대한 입장도 언급했는데요.
03:381차 추경이 직간접 충격을 모두 상정에 편성됐다면서
03:41이를 확정하고 집행하는 게 최우선이고
03:442차 추경은 매우 앞선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3:47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49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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