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무인계 침투에 대한 유감 표명에 대해 비교적 우호적인 반응을 내놓으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00:10정부는 남북 양정상의 의사가 신속하게 확인되고 소통이 이뤄진 것이라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0:18이종원 기자입니다.
00:22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담화는 한밤에 내놓은 이례적인 심야 담화였습니다.
00:28이재명 대통령이 대북 무인계 사태에 유감을 표명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은 겁니다.
00:46김여정은 이 대통령에 대해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00:55이재명 한국 대통령이란 정식 호칭을 사용한 것도 처음인데 정부도 이런 부분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01:05통일부는 남북 양정상의 의사가 신속하게 확인되고 소통이 이뤄진 것이라며 평화공존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1:15청와대도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한 이 대통령의 의지와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01:22그러나 남북 간 단절의 벽을 더 높인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기조는 여전히 관계 개선의 큰 걸림돌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01:32실제 김여정은 우호적인 반응을 담은 이번 담화에서조차 남측을 향해 그 어떤 접촉 시도도 단념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1:50다만 국정원은 하루 전 국회보고에서 대남통인 장금철이 외무성 제1부상과 대남기구인 10국장을 겸직한 점에 주목하며
02:00향후 대남 사업에 무게를 두고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2:06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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