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밀양 산불이 비가 내리면서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00:04올해 들어 전국 산불이 지난해 대비 1.7배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9산불 발생 증가 원인과 예방법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십시오.
00:17안녕하십니까.
00:18다행히도 경남 밀양 산불이 주불이 완료가 진화가 됐습니다.
00:22아무래도 비가 영향이 좀 큰 거죠?
00:24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고요.
00:26저도 방송국이 오면서 계속 일기예보를 여러 번 봤습니다.
00:31다행히 비교적 봄철의 강우량에 비해서 많은 듯한 그런 다행인 상황입니다.
00:40하지만 산불이 진화가 됐다가도 불씨가 다시 살아나서 또 주불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는데
00:45지금 같은 경우에 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00:47네. 산불 같은 경우가 사실은 잔불 정리가 제대로 안 돼서 재발화에서 또다시 확대되는 게 가장 위험한 요소 중에 하나이겠는데요.
00:58그것도 역시 다행스럽게 그래도 비가 좀 와진다고 하면 잔불 정리도 좀 쉬울 거고요.
01:03잔불에 의한 화재 재발화도 가능성이 좀 낮아진다는 측면에서 다행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1:10다행히 비가 계속 내린다면 잔불까지도 잘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데
01:14지금 이 산불을 좀 분석을 해보면 밀양산불 같은 경우는 야산 주변에 어떤 민가나 생활권도 있고 요양병원도 있었어요.
01:22이게 생활권 주변으로 좀 산불이 확살된 가능성이 있으면 진화를 좀 어떻게 합니까?
01:27사실 산불 자체도 위험한 거지만 그것이 이제 민가 주변이나 지금 이번 사례와 같이 주변에 민가가 있거나 요양병원이 있거나 이럴 때가
01:37특히 우리 소방이나 우리 사진청 당국에서는 더더욱 긴장하는 상황인데요.
01:41그럴 경우에 어떤 게 필요하냐면 일단은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01:48시간이 정말 없다. 우리 건물까지 화염이 온다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대피가 먼저겠고요.
01:54다행히 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라든지 이런 것은 통제에 따르는 방송이라든지 이런 걸 부르면 알 수 있거든요.
02:02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라고 하면 우리 건물, 우리 집, 우리 요양병원과의 산불이 확산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거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02:13수풀이라든지 탈 수 있는 어떤 목재 찌끄러지라든지 이런 것들을 최대한 제거해 주시고
02:18또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이라도 된다면 물을 뿌려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고요.
02:23그 이후에 통제를 따르고 대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27그러니까 시간적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바로 대피를 하거나 조금 준비를 하거나.
02:33그리고 지금 충북 단양에서도 산불이 있었는데 길을 잃은 80대 입산자가 추워서 나뭇가지 등에 불을 붙였다고 해요.
02:44지금 이런 식으로 산불이 좀 실화로 이뤄진 경우가 많죠?
02:47맞습니다. 산불 같은 경우 사실 자연 반화도 있긴 있습니다만 아주 극히 희박한 경우고요.
02:54대부분이 이 봄철을 전후로 해서 어떤 실화 또는 혹시 있을 수 있는 방화 이런 것들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03:03특히 이번 같은 경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 추워서 이렇게 실수로 아마 그런 것 같은데요.
03:11그런 면에서 참 산불도 안타깝지만 이 부분도 또한 또 참 안타까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03:18이런 실화로 좀 산불이 일어나는 것을 좀 막기 위해서 지금 산림당국이나 정부에서도 굉장히 주시하고 있는데
03:24윤호중 행정관정부 장관이 실화자 등에 대한 수사, 검거, 형사처벌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이런 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03:32이후 여와를 막론하고 이런 실화든 산불이든 방화든 엄정한 처벌이 가능하겠고요.
03:38현행에서도 우리 법에 산림 관련 재난방치법이 있고요.
03:43또 형법, 소방법 여러 가지 법에서 특히 고의로 인한 산불 같은 경우는 굉장히 무겁습니다.
03:515년 이상의 징역, 최대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고요.
03:55과실로, 실수로 인한 경우도 최소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져 있고
04:01그 책임이 굉장히 다른 범죄와 다르게 무겁습니다.
04:06그럼 그 실화를 일으킬 수 있는 어떤 사례들에 대해서 좀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04:10사실 그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는데요.
04:13특히 계절적으로 지금과 같은 2월, 3월, 4월, 6대가 제일 위험한데요.
04:18실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 입산자 실화가 많습니다.
04:23그러니까 등산을 목적으로 했든 성묘 계기든 어떤 휴식을 위한 거든
04:29이런 실화가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04:32또 하나는 이 산 기습을 따라서 지금과 같이 농가라든지 전원주택이라든지 이런 것이 많이 뛰엄뛰엄 있는데
04:41이런 곳에서 특히 봄철에 어떤 쓰레기를 소각한다거나 또 어떤 화목 보일러를 사용한다거나
04:48이런 것들로 인해서 화재가 나는 경우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04:53그래서 이 시기에는 특히 특별히 더 일하는 행동을 금해주시고
04:58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철저하게 사전에 어떤 대비 조치를 해놓고 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05:04그런 실화에 의한 어떤 산불 우려에 대해서 계속 경각심을 심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05:09그럼에도 지금 지난해보다 올해 산불이 1.7배 증가했다고 해요.
05:15이건 어떤 이유일까요?
05:16그렇습니다. 최근 몇 해에 걸쳐서 산불이 유독 굉장히 폭증하고 있습니다.
05:22더군다나 그 건수도 중요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화재가 대형이 많습니다.
05:27그 이유는 첫 번째가 크게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05:32기후변화라는 측면, 이 산불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철에 엄청나게 건조하고요.
05:38이번 밀양 같은 경우도 1월 이후에 비다운 비가 또 눈다운 눈이 한 번도 오지 않았습니다.
05:44산림이 엄청나게 건조해져 있고 더더욱 또 우리나라 산림이 최근 들어서
05:50한 20여 년 사이에 산림이 굉장히 울창해져 있어서
05:54그 낙엽의 깊이가 심한 데는 2m 이상 되는 경우로 있습니다.
05:59이런 데 한번 불 붙으면 쉽게 확산이 되고 끄기도 어렵고
06:04이러한 이유도 있고요.
06:05더불어 좀 말씀드린다면 산불은 진화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06:10일반 건물도 그렇겠지만 더더욱 이 산림 지역에서 우리 산림청의 소방 진화
06:16화재 진압 대원이나 우리 소방 대원이나 진입하기가, 접근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06:21일단 산림이다 보니까.
06:23그래서 이참에 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06:25이 인도.
06:28산에 접근할 수 있는 도로죠.
06:31이 부분을 좀 크게 확충할 필요가 있고요.
06:35왜 그러냐면 선진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인도의 비중이
06:403분의 1 내지 심지어는 10분의 1 정도로 굉장히 낮습니다.
06:43그래서 인도를 내는 게 어떻게 보면 산림을 훼손하는 것 같다는 성격도 없지 않아 있죠.
06:50그러나 그런 정도의 그거는 훼손 여부도 조금은 있겠지만
06:56이번과 같이 이렇게 기후변화가 오고 봄철에 건조하고
07:00이런 데는 인도를 좀 적극적으로 내서 불 안 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07:05일단 낯을 경우에 효율적으로 초기에 빠른 진압이 가능하도록
07:09인도를 확충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반드시 고려해야 될 부분이라고
07:13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07:16산림에 대한 약간의 훼손이 있겠지만
07:17어쨌든 산불이 계속 발생하니까
07:19그것을 잘 끄기 위해서 인도의 필요성을 짚어주셨습니다.
07:23그리고 산불 발생의 원인에 대해서 기후의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07:28어떻게 보십니까?
07:29쉽게 말해서 여름철에 산불 거의 안 납니다.
07:32그건 온도가 높기도 하지만 절대적으로 습도가 높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07:38특히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꼭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07:42벌써 올해도 여러 큰 건의 산불이 났지만
07:45지금부터가 사실 제일 위험한 시기거든요.
07:47언제까지냐면 3, 4월 되면 한식도 있고 이렇습니다.
07:53이 전후회를 기점으로 해서 대형 산불이 많이 나고 있거든요.
07:57그래서 일단 산에 갈 때는 등산을 가시든 뭐하든
08:03화기가 될 만한 것은 아예 소지를 안 하시기 강한 곳에 당부드리고 싶고요.
08:10또 주변에 산간 지역에서 사시는 분들은
08:14다른 때도 그렇지만 요즘 만큼이라도
08:17특히 산불이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금 이 시기만이라도
08:21그러한 위험 행동, 소각을 한다거나
08:24불티가 될 만한 어떤 벌레 죽이기 위해서 하는
08:31이런 거라든지 이런 거를 절대적으로 금해 주시고요.
08:35어쩔 수 없다라면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미리 신고를 해 주시고
08:40협조를 구하고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08:43네, 올해 들어서 굉장히 좀 건조특보가 굉장히 길게 영남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08:49그리고 발생한 산불들을 좀 분석해 보면
08:52더 자주 또 더 크게 번지는 특성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08:56자주 주무가 크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08:58그 이유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09:00일단 산림이 우거져 있고 너무 건조하고
09:03특히 봄철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09:06이 기후변화로 인해서 특히 요즘에 더더욱 건조하고
09:09이 시기에 이상하게 눈도 거의 오지 않고요.
09:13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09:15이런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죠.
09:20밀양 같은 경우에는 올해 비가 한 차례도 안 내리다가
09:23이제서야 내렸고
09:25작년을 좀 돌이켜보면 산청이나 하동에서도 굉장히 큰 불이 나지 않았습니까?
09:29네, 그렇습니다.
09:30대형 상품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09:33그렇다면 초기에 만약에 불씨가 좀 보였을 때
09:36어떻게 좀 진압을 해야 대형으로 안 번지도록 할 수 있을까요?
09:41네, 어떤 화재든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물론 가장 효과적이죠.
09:45그래서 산림당국이든 우리 소방당국에서
09:50사실 민간인이 산불을 끄기는 어렵습니다.
09:53장비라든지 어떤 기술적인 문제라든지
09:55그래서 가능한 우리 산에 등산을 가든
10:00또는 이런 산림이 있는 지역에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10:05그럴 때 조금이라도 연기가 보인거나
10:07이상징후가 보인다면
10:08반드시 산림당국이나 소방서에 신속한 신고
10:12그래서 초기에 소방대원이나 우리 산불진화대원이 출동해서
10:16불이 커지지 않은 상태에서 빨리 끌 수 있게
10:20이렇게 전 국민의 어떤 협조, 위기의식, 신고의식
10:24이런 것을 꼭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10:26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0:29저희 지금까지 이용재 경민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0:33고맙습니다.
10:33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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