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에 주불이 조금 전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00:05산림당국이 50대가 넘는 진화 헬기를 집중 투입하면서 진화율을 빠르게 끌어올렸고
00:10현장에 비까지 내린 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00:19네, 밀양 산불 현장 지휘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2네, 주불이 진화됐다니 참 다행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00:28네, 산림청은 조금 전인 낮 12시 반 브리핑에서 밀양 산불의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00:35현장에서는 하늘을 쉴 새 없이 오가던 진화 헬기를 더는 볼 수가 없고요.
00:40보시는 것처럼 제법 굵은 빗줄기도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00:44경남 밀양시 삼랑진흡 야산에서 불이 시작된 건 어제 오후 4시 10분쯤입니다.
00:50주불을 잡기까지 2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00:52산불 영향 구역은 143헥타르, 전체 화선은 6.5km에 달하는 대형 산불이었습니다.
00:59산불을 잡기 위해 50대가 넘는 진화 헬기가 투입됐고, 동원된 진화 인력이 1,500여 명에 달했습니다.
01:06산림청은 이번 산불이 해가 지는 일몰 시각을 앞두고 시작돼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3야간에는 진화 헬기 투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인데, 산림과 소망당국은 민가로 불이 번지는 걸 막는 데 총력을 다했습니다.
01:20덕분에 어젯밤 9시 12%에 불과했던 진화율이 오늘 아침 7시에는 57%까지 올랐다는 게 산림당국의 설명입니다.
01:29산림당국은 어제는 1단계였던 산불 대응 단계를 오늘 새벽 2단계로 올리고,
01:34날이 밝자마자 헬기를 집중 투입해 주불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01:38마을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도 화재 초기에 빠르게 이뤄졌고,
01:42인명과 재산 피해도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01:45산림당국은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큰 도움이 될 거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1:53지금까지 경남 밀양에서 YTN 최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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