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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전장 서울…5선 도전 오세훈, 요새 사수 시도
5년 만에 탈환 노리는 민주, 맞상대 찾기 본격화
부동산·코스피 변수…'대통령 전쟁 선포' 통할까


앞으로 꼭 100일 뒤, 오는 6월 3일에는 이재명 정부 첫 전국단위 선거인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민주당은 새 정부 1년 국정 성과를 자신하며 지방 권력까지 석권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국민의힘은 보수 재건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외치는데요.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 강민경 기자가 세 가지 열쇳말로 정리했습니다.

[기자]
1. 수도권 (feat. 부동산과 주식)

핵심 전장은 단연 수도권, 특히 심장 격인 서울입니다.

보수 진영의 잠룡, 오세훈 시장이 5선 도전으로 수성하는 난공불락 요새이기도 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 4일) : 주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거냐,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정부에 촉구합니다.]

5년 만에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그야말로 총력전입니다.

중량감 넘치는 현역 의원은 물론 '저격수' 역할의 새 인물까지 두루 검토하며, 최상의 맞상대를 골라 붙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 성동구청장(지난 8일) : 서울시장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멋지고 행복하고 편안한 그런 서울시가 될 수 있도록…]

최대 외형 변수는 부동산과 코스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주택자 사이 전면전의 향배, 또 주가의 방향에 따라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1월 21일, 신년 기자회견) : 자기가 살지도 않으면서 투기용으로 또는 투자용으로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고 왜 세금을 깎아줍니까?]

2. 부산(feat. 이번만큼은 스윙 보터?)

지난 총선 때 17대 1, 보수에 힘을 실어준 부산이지만, 이번엔 판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직 박형준 시장이, 유력 도전자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심상찮게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국정안정론에 다소 쏠린 분위기에 맞춰 부동층이 늘어나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에선 부산이 사실상의 중원(中原), 즉 진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승부처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3. 행정통합(feat. 대전-충남 결론은?)

지역 일꾼을 뽑는다는 현실적 측면으로 접근하면, 본회의 상정을 앞둔 3개 지역 행정 통합 특별법이야말로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입니다.

[천...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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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0일 뒤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첫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00:06민주당은 새 정부 1년 국정 성과를 자신하며 지방 권력까지 석권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00:12국민의힘은 보수 재건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외치고 있는데요.
00:16이번 선거의 관전 핵심을 강민영 기자가 세 가지 열쇠 말로 정리했습니다.
00:28핵심 전장은 단연 수도권, 특히 심장격인 서울입니다.
00:33보수 진영의 잡룡, 오세훈 시장이 5선 도전으로 수성하는 난공불락 요새기도 합니다.
00:455년 만에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그야말로 총력전입니다.
00:49중량감 넘치는 현역 의원은 물론 저격수 역할의 새 인물까지 두루 검토하며
00:56최상의 맞상대를 골라붙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1:08최대 외형 변수는 부동산과 코스피입니다.
01:12이재명 대통령과 다주택자 사이 전면전의 향배, 또 주가의 방향에 따라
01:17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19자기가 살지도 않으면서 투기용으로 또는 투자용으로
01:24가지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고 왜 세금 깎아줍니까?
01:32지난 총선 때 17대 1, 보수에 힘을 실어준 부산이지만
01:36이번엔 판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01:38국민의힘 소속 현직 박형준 시장이
01:41유력 도전자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01:44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심상치 않게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01:48국정 안정론의 다소 쏠린 분위기에 맞춰
01:51부동층이 늘어나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01:54이 때문에 이번 선거에선 부산이 사실상의 중원,
01:58즉 진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승부처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02:06지역 일꾼을 뽑는다는 현실적 측면으로 접근하면
02:09본회의 상정을 앞둔 세계지역행정통합특별법이야말로
02:13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입니다.
02:15지역 소멸대응과 대응과 국토재설계 과정에서
02:20표 계산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02:25광역단체장 몸집은 배로 커지고 자리는 반토막나는 만큼
02:29경선 과정부터 혈투가 예상됩니다.
02:33물론 대전·충남 통합에는 국민의힘 반발 때문에
02:36법이 아직 통과되진 않아
02:37후보자들 윤곽이 상대적으로 흐릿한 게 사실입니다.
02:41대전·충남이 요구하는 내용은 모조리 제외되고
02:45시도·지사의 의견 수렴도 없는 상태에서
02:48여야 협상 상황에 따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02:52차출 여부도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02:59최근 지방선거 전적은 1대1.
03:02여야가 사이좋게 주고받았습니다.
03:042018년은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율과
03:07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압승했고
03:102022년에는 정권교체의 휘장을 휘두른
03:13국민의힘이 선전했습니다.
03:16이재명 대통령 취임 꼭 1년을 맞아 열리는
03:18이번 선거는 집권 여당의 국정 동력을
03:21좌우하는 건 물론 정당 수장의 운명도
03:24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03:27지금으로서는 여권이 유리하다는 관측이 대세지만
03:30선거 전의 100일은 짧고도 긴 시간입니다.
03:33선거의 3요소, 즉 구도와 인물, 그리고 바람에 따라
03:37결과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03:39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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