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00일 뒤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첫 전국 단위 선거입니다.
00:06민주당은 새 정부 1년 국정 성과를 자신하며 지방 권력까지 석권하겠다고 벼르고 있고
00:12국민의힘은 보수 재건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외치고 있는데요.
00:16이번 선거의 관전 핵심을 강민영 기자가 세 가지 열쇠 말로 정리했습니다.
00:28핵심 전장은 단연 수도권, 특히 심장격인 서울입니다.
00:33보수 진영의 잡룡, 오세훈 시장이 5선 도전으로 수성하는 난공불락 요새기도 합니다.
00:455년 만에 시장직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그야말로 총력전입니다.
00:49중량감 넘치는 현역 의원은 물론 저격수 역할의 새 인물까지 두루 검토하며
00:56최상의 맞상대를 골라붙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1:08최대 외형 변수는 부동산과 코스피입니다.
01:12이재명 대통령과 다주택자 사이 전면전의 향배, 또 주가의 방향에 따라
01:17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19자기가 살지도 않으면서 투기용으로 또는 투자용으로
01:24가지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고 왜 세금 깎아줍니까?
01:32지난 총선 때 17대 1, 보수에 힘을 실어준 부산이지만
01:36이번엔 판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01:38국민의힘 소속 현직 박형준 시장이
01:41유력 도전자인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01:44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심상치 않게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01:48국정 안정론의 다소 쏠린 분위기에 맞춰
01:51부동층이 늘어나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01:54이 때문에 이번 선거에선 부산이 사실상의 중원,
01:58즉 진영의 승패를 가를 핵심 승부처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02:06지역 일꾼을 뽑는다는 현실적 측면으로 접근하면
02:09본회의 상정을 앞둔 세계지역행정통합특별법이야말로
02:13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입니다.
02:15지역 소멸대응과 대응과 국토재설계 과정에서
02:20표 계산이 끼어들 여지는 없습니다.
02:25광역단체장 몸집은 배로 커지고 자리는 반토막나는 만큼
02:29경선 과정부터 혈투가 예상됩니다.
02:33물론 대전·충남 통합에는 국민의힘 반발 때문에
02:36법이 아직 통과되진 않아
02:37후보자들 윤곽이 상대적으로 흐릿한 게 사실입니다.
02:41대전·충남이 요구하는 내용은 모조리 제외되고
02:45시도·지사의 의견 수렴도 없는 상태에서
02:48여야 협상 상황에 따라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02:52차출 여부도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02:59최근 지방선거 전적은 1대1.
03:02여야가 사이좋게 주고받았습니다.
03:042018년은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율과
03:07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압승했고
03:102022년에는 정권교체의 휘장을 휘두른
03:13국민의힘이 선전했습니다.
03:16이재명 대통령 취임 꼭 1년을 맞아 열리는
03:18이번 선거는 집권 여당의 국정 동력을
03:21좌우하는 건 물론 정당 수장의 운명도
03:24결정할 걸로 보입니다.
03:27지금으로서는 여권이 유리하다는 관측이 대세지만
03:30선거 전의 100일은 짧고도 긴 시간입니다.
03:33선거의 3요소, 즉 구도와 인물, 그리고 바람에 따라
03:37결과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03:39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