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전협상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미국 기업들은 이란 전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00:07어렵긴 글로벌 해운업계도 마찬가지인데요.
00:10미국과 이란의 해상 봉쇄로 비용 증가분이 고객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00:16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20미국의 가전제품 업체 월풀이 1분기에 주당 5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이란 전쟁으로 경기 침체 수준의 부진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00:32전쟁 이후 미국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고객들이 지갑을 닫은 탓에 올해 실적 전망도 종전해 주당 6달러에서 반토막으로 내려갔습니다.
00:42세계 최대의 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도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
00:48저가형 세트 메뉴를 내세웠는데도 1분기 매출 성장률이 3.9%로 월가의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00:56전쟁으로 연료비와 식료품비가 상승해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인데
01:01크리스 캠프친스키 맥도날드 CEO는 운영 환경이 도전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1:08경제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점점 더 선택적으로 변하다 보니 세트 메뉴보다는 단품 메뉴를 주문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1:18세계 2위 해운업체인 머스크는 그야말로 죽을 맛입니다.
01:22에너지 비용 상승과 운항 차질로 인해 4월부터 매달 5억 달러, 우리 돈 7,300억 원의 비용 증가가 예상돼 운임 인상이
01:32불가피해졌습니다.
01:40머스크의 선박 66척과 직원 6천명은 여전히 페르시아만의 발이 묶여있는 상황.
01:47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해운업계와 아무런 교감이나 협의 없이 해방 프로젝트의 진행과 중단을 번복하며 혼란을 더하고 있습니다.
01:56경제 전문가들은 페르시아만에 갇힌 원유를 빼내는 것보다 더 어려운 과제는 석유회사와 선주들이 유조선을 다시 페르시아만으로 들여보내도록 설득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2:09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2:12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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