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국민의힘은 당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그럼 어떤 지방선거 전략을 유지하는 걸까요?
00:07공천을 관리하고 있는 공천관리위원장 지방선거에서 대대적인 판가리를 예고했습니다.
00:14물가리가 아니고 판가리입니다.
00:37지금 국민의힘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오래 말해왔지만 정작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0:48방을 계속 이용하려는 사람은 이번 공천에서 정리되어야 합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판가리가 되어야 합니다.
00:56정치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앞에 설 시대는 지났습니다.
01:04국민의힘의 이정현 공관위원장, 물가리도 아니고 판가리를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죠.
01:11그러면서 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리되어야 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1:16당을 이용하는 사람, 누구를 염두하고 저런 표현을 썼을까요?
01:20그러니까 사실 무고한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날 발언 중에는 또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01:26당 지지율보다도 경쟁력이 낮은 현직 도지사들이 고민 없이 다시 나오려고 한다.
01:31그러니까 출마를 계속하다가 기계적으로 당의 힘을 그냥 뒤엎고 본인의 개인적인 정치적 역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계적인 출마를 체비한다라는 취지로 읽히는데
01:42언론에서는 많은 부분이 아마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게 아니냐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고요.
01:49이건 사실 오세훈 시장이 경쟁력이 떨어진다 이런 측면을 떠나서 지금 그래도 주요 도시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있다고 했을 때
01:58박형준 현 시장 같은 경우에는 당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지만 계속 있은 소리를 던지고 있지는 않거든요.
02:05그게 오세훈 시장과 대비되는 모습인데 오세훈 시장은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굉장히 강력한 문제 제기를 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당
02:14지지율이라는 어떤 수단을 강구하면서 배제 내지는 힘 빼기 이런 발언을 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02:21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02:23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것일 수도 있고 또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최근에 젊은 정치인들의 등단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겠다.
02:32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겠다 이렇게 말한 만큼 기존의 지자체장에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 뭔가 새로운 인물들을 더 발탁하겠다.
02:40이런 것으로도 또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2:43그런데 아까 영상으로 보신 분들 느끼셨겠지만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첫 공관위 회의에 국방색이죠.
02:53국방색 야상을 입고 나온 것을 두고 또 여기저기서 말이 많습니다.
02:58일각에서는 계엄을 연상케 한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03:02이에 대해서 이정현 공관위원장 그쯤 되면 이건 병이 아니냐라고 단호하게 맞받아쳤습니다.
03:09일단 이정현 위원장은 야상이 위기현장 작업복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3:15정치인들이 옷이나 넥타이를 입는 것도 하나하나 다 의미를 부여하는 거다.
03:20저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각오를 다지는 그런 의미일 수 있겠죠.
03:26전투복이라고.
03:27네.
03:27지금 이정현 위원장이 말과 또 행동이 일치합니다.
03:31말은 어떻게 했냐면 완전히 그러니까 훈련을 시키겠다, 지옥 훈련을 시키겠다, 그만큼 경쟁을 많이 하겠다, 시키겠다 이런 의미로 말을 했고 또
03:42옷을 저렇게 야상을 입음으로써 자신이 굉장히 이 전체적인 어떤 그런 공천 과정을 힘 있게 끌고 가겠다라는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03:52그런데 문제는 이거죠.
03:53그 당일날 개헌과 관련된 선고가 나온 날입니다.
03:58그 선고의 내용을 보면 군인들을 이용해서 위로부터의 그런 내란이 일어났다라는 선고가 나온 날 굳이 군복을 입을 필요가 무엇이 있는가 이거고요.
04:09또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이거예요.
04:11상상력의 빈곤.
04:12즉, 이정현 위원장이 아무리 좋은 뜻을 갖고 있더라도 그 옷이 갖고 있는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파악을 한다면 굉장히 저 옷에
04:21대한 어떤 느낌이 아 진짜 열심히 일을 하는구나 보다는 굉장히 군복의 어떤 느낌이기 때문에 상상력이 20, 30대에 속을 할 수
04:31있을까.
04:32저런 상상력으로.
04:33나는 그런 좀 아쉬운 대목이 있죠.
04:36뭐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결의를 다지는 차원의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겠죠.
04:42그런데 이렇게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만 국민의힘 공관이 시작부터 삐걱이는 부분이 좀 보입니다.
04:52일부 위원에 대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 점에 대해서 임명과 관련된 최고위원들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04:59검증팀을 따로 꾸리기로 했고요.
05:02이와 함께 황수림 공관위원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05:09김보람 위원에 대해서는 공관위원장의 의견을 들어서 최고위원들과의 논의를 거쳐서 거치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05:24자 그러니까 아까 영상으로 보신 그 인물 이재명 대통령 변호인 이력으로 논란이 됐었죠.
05:31황수림 공관위원이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05:34민주당 대선 캠프 활동 이력이 있는 김보람 공관위원.
05:39최고위에서 논의 후에 거치를 결정하기로 한 건데 과거 이력을 알고 발탁을 했어도 문제고 또 몰랐어도 문제 아니냐 이런 지적도 받고
05:48있습니다.
05:49이정현 공관위원장은요. 심려를 끼쳐서 송구하다라면서 책임 있는 공천관리에 충실하겠다 수습에 나섰습니다.
05:56일단 출발부터 조금 잡음이 있긴 했지만 공관위원장으로서 지금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어떤 선거 준비를 이끌어 나갈지 좀 더
06:07지켜볼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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