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동부지역에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약 9,000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00:09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 기준 항공사들은 이날 운항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700여 편을
00:20취소했습니다.
00:21다음 날인 23일에도 총 4,800편을 취소하는 등 이틀 새 9,000편에 가까운 운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0:28운항이 지연된 항공편은 22일 2만 편에 달했습니다.
00:32공항별로는 뉴욕시와 보스턴시 인근 공항의 항공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00:3923일 기준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출발 항공편의 85%가 취소됐고,
00:45국내선 위주인 뉴욕 라과디아 공항도 출발 항공편의 95%가 취소됐습니다.
00:52보스턴 로건 국제공항도 같은 날 출발 항공편의 92%가 취소됐습니다.
00:58뉴저지주의 뉴욕 국제공항에서도 23일 출발 편의 77%가 결항을 예고했습니다.
01:06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한국 항공사들도
01:1022일에서 23일 뉴욕, 보스턴 등 미 동부 주요 도시와 인천 사이를 운항하는 일부 항공편을 취소한 상태입니다.
01:19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폭설을 동반한 강한 눈폭풍이
01:25미 남동부를 제외한 동부 해안 도시들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01:30소속 20미터에서 30미터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눈폭풍은
01:3423일 저녁까지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미 북동부 주요 도시일 듯이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1:43이들 지역은 22일 아침부터 23일 저녁까지 눈폭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01:49뉴욕시의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01:55미 기상청은 미 동부 주민 약 5,400만 명이 눈폭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2:05미 기상청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상되며
02:08이에 따라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화이트아웃 현상이 발생해 이동이 극도로 위험해질 것이라며
02:14긴급 상황이 아닌 이상 이동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02:18눈폭풍 영향권에 든 각 지방자치단체는 눈폭풍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02:2323일 임시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02:27조란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날 긴급회견을 열고
02:30뉴욕시는 최근 10년 새 지금과 같은 규모의 겨울 폭풍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02:35현지시간 22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02:39응급서비스, 대중교통 등 필수 서비스 차량을 제외한
02:42일반 차량의 시내 도로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02:46뉴욕시에는 23일까지 최대 70cm의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됐습니다.
02:51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도 전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02:56이번 폭풍은 역사적인 수준이 될 수 있다며
02:59집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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