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분 전
- #2424
■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죠. 그렇다고 트럼프가 여기에서 멈출리가 없습니다. 이번엔 전날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했는데,관세율에선 또 변덕을 부렸습니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트럼프의 상호관세 위법이다, 이렇게 판결이 나왔는데. 과정 살펴볼까요?
[허준영]
비상경제권한법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 법안이 대통령에게 관세까지 부과할 권한을 주었냐가 핵심이고요. 이게 하급심에서는 다 대통령 권한 밖이다. 한마디로 위법이라고 판단이 났는데 이번에 대법원에서 보수 6, 진보 3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가 6이고 그중 3명은 내가 1기 때 임명한 대법관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 예상했는데 역시나 하급심과 같은 관세가 위법이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위법판결을 받은 관세가 조정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부과하고 있는 상호관세고요. 두 번째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펜타닐 관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무역확장법과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서 주요 상품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결국 동일한 관세 수준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망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허준영]
트럼프 대통령 쪽에서는 계속해서 얘기했어요. 미디어에서 물어봤습니다. 판결 나기 전에,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이야기했더니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베센트 장관, 제이미 그리드 등 전부 다 하는 얘기가 대체 관세하는 방법을 찾겠다. 그게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체 법안들입니다. 그렇게 봤을 때 관세를 계속하겠다는 거고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에 위법 판결을 받은 IEEPA 법안은 사실 사전에 조사가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미국에 대해서 이상한 무역행위를 하는지 일본이 미국에 대해서 이상한 무역행위를 하는지에 대해서 사전조사가 필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22307025642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죠. 그렇다고 트럼프가 여기에서 멈출리가 없습니다. 이번엔 전날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했는데,관세율에선 또 변덕을 부렸습니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이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트럼프의 상호관세 위법이다, 이렇게 판결이 나왔는데. 과정 살펴볼까요?
[허준영]
비상경제권한법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 법안이 대통령에게 관세까지 부과할 권한을 주었냐가 핵심이고요. 이게 하급심에서는 다 대통령 권한 밖이다. 한마디로 위법이라고 판단이 났는데 이번에 대법원에서 보수 6, 진보 3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가 6이고 그중 3명은 내가 1기 때 임명한 대법관이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 예상했는데 역시나 하급심과 같은 관세가 위법이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위법판결을 받은 관세가 조정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부과하고 있는 상호관세고요. 두 번째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펜타닐 관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무역확장법과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서 주요 상품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결국 동일한 관세 수준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전망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허준영]
트럼프 대통령 쪽에서는 계속해서 얘기했어요. 미디어에서 물어봤습니다. 판결 나기 전에,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이야기했더니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베센트 장관, 제이미 그리드 등 전부 다 하는 얘기가 대체 관세하는 방법을 찾겠다. 그게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체 법안들입니다. 그렇게 봤을 때 관세를 계속하겠다는 거고요.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에 위법 판결을 받은 IEEPA 법안은 사실 사전에 조사가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미국에 대해서 이상한 무역행위를 하는지 일본이 미국에 대해서 이상한 무역행위를 하는지에 대해서 사전조사가 필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22307025642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죠.
00:04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여기에서 멈출 리가 없습니다.
00:07이번엔 전날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했는데
00:12관세율에선 또 변덕을 부렸습니다.
00:15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19어서 오십시오.
00:19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00:21먼저 이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00:22말씀을 드린 것처럼 트럼프의 상호관세 적법하지 않다, 위법이다 이렇게 판결이 나왔는데
00:27예상은 됐던 것 같아요.
00:29이 과정 한번 살펴볼까요?
00:32비상정제권한법이라는 아이파법안이라는 게 있는데요.
00:34이 법안이 대통령에게 관세까지 부과할 권한을 주었냐가 핵심이고요.
00:39이게 1, 2심에서는 하급심에서는 다 대통령 권한 받기다, 한마디로 위법이다라고 판결이 나왔는데
00:45이번에 대법원에서 6대3, 보수 6, 진보 3 구도에서
00:50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가 6이고 그중에 3명은 내 1기 때 임명한 대법관이니까
00:55좋은 결과가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00:57역시나 하급심과 같은 관세가 위법이다.
01:01그래서 이걸 통해서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가 두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1:06첫 번째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부과하고 있는 상호관세고요.
01:09두 번째로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부과하고 있는 펜타닐 관세입니다.
01:14알겠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트럼프가 지금 무역확장법과 무역법 301조 이런 것들을 근거해서
01:22주요 상품에 대한 조사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1:26결국 동일한 관세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1:30전망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01:31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 쪽에서는 계속해서 얘기를 했었어요.
01:35미디어에서 물어봤습니다, 판결 나기 전에.
01:38이거 대법원에서 혹시 위법 판결 나면 어떻게 할 거냐, 관세 안 할 거냐고 그랬더니
01:41하우드 러티닉 상무부 장관, 스카펜센트 재무부 장관, 그리고 USTR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
01:46전부 다 하는 얘기가 우리는 그래도 대체 관세하는 방법을 찾겠다.
01:50그게 지금 앵커께서 말씀해주신 여러 대체 법안들입니다.
01:54그렇게 봤을 때 관세를 계속해서 하겠다라는 거고요.
01:58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에 위법 판결을 받은 아이파법안은 사전에 어떤 조사가 필요 없습니다.
02:05예를 들어 한국이 미국에 대해서 어떤 이상한 무역 행위를 하는지, 일본이 미국에 대해서 이상한 무역 행위를 하는지에 대해서
02:11사전 조사가 필요 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그때그때 관세율을 올리고 내리고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건데요.
02:17다만 301조나 232조 같은 경우에는 사전에 상대국이 미국에 대해서 무역에 이상한 일을 하고 있는지
02:25불공정한 무역이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기간, 이것이 최장 기간으로 보면 한 5개월에서 7개월까지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02:32미국은 122조 법안 갖고 150일짜리 관세를 우선 열어놓고
02:37그 기간 동안 조사를 진행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 관세화를 하는 대체법을 찾겠다.
02:42이게 미국의 보관 같습니다.
02:44그런데 대체는 좋은데 처음에 10%라고 했잖아요.
02:47왜 또 하루 만에 입장이 15%로 바뀐 거예요?
02:50이게 아무래도 관세율도 고려를 했을 거고요.
02:53그리고 스카페센트 장관 얘기했듯이 우리는 이 관세를 대체하더라도 세수에는 변동이 없을 거다.
02:59관세를 통해서 걷어내는 건 변동이 없을 거다.
03:01미국 입장에서는 작년 1년 동안 관세를 통해서 벌어들인 게
03:05그 전에 한 전체 세수, 연방 세수의 2%였던 게 이게 5% 정도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03:11뭐가 최근에 들어왔죠?
03:12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해서 감세안을 들여왔잖아요.
03:17그러면 이것을 통해서 조금 세수가 비게 되는데 관세를 좀 요걸 갖고 메꾸려고 하는 거.
03:23그렇지 않아도 지금 미국의 재정적자에 대한 전 세계적인 걱정이 좀 많잖아요.
03:27미국이 나라 빚을 앞으로 계속 갚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03:30이런 것들에 대해서 스카페센트 장관은 우리 세수 전혀 문제없어라고 얘기하는 부분.
03:35거기까지도 아마 생각이 가 있는 것 같습니다.
03:38이런 가운데 이미 301조 조사가 시작됐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03:43특히 중국과 브라질이 언급이 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문제 삼겠다는 건가요?
03:47그러니까 301조를 통해서 어떤 나라가 미국에 대해서 불공정한 무역을 하고 있는지를 조사할 때 항목이 몇 개가 있습니다.
03:53그런데 그중에 하나가 아까 한 20분 정도 전에 조태현 의원님께서 과잉 생산 문제.
03:58그래서 중국과 브라질 같은 나라들은 이 생산력을 바탕으로 너무 많이 생산해서 한마디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덤핑을 하고 있다.
04:05그래서 미국 같은 나라들이 가격 경쟁률이 그 나라 상품들에 못 따라가게 지금 만들고 있다.
04:10이거 불공정하다라고 보는 것 같고요.
04:13301조 관련해서 사실은 브라질과 중국도 중요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관련돼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04:20또 하나의 기준 중에 하나가 미국의 디지털 기업들에 대해서 불공정한 행위를 그 나라가 하고 있는지.
04:26이게 최근에 우리가 쿠팡 사태.
04:28그로부터 조금 더 번져서 미국에서 자꾸 이러면 우리 301조로 한국을 걸고 넘어갈 수 있다고 위협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4:36어떻게 보면 이번에 상호 관세라는 것이 무효 판결을 받고 미국이 다른 관세를 찾고 있는 과정에서
04:41232조 물품에 부과하고 있는 품목 관세 중에 혹시라도 우리나라 제품들의 품목들을 좀 늘리는 것이 아닌지
04:50이런 것들에 대한 걱정이 지금 들어와 있는 상태입니다.
04:53알겠습니다.
04:53말씀해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 미칠 영향들.
04:56그러니까 불확실성은 오히려 더 커졌다라는 비판까지 어떤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05:01일단은 이렇게 위법으로 판결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낸 납부 관세 이거는 환급받을 수 있다 없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05:10어떻게 봐야 됩니까?
05:10두 가지가 있는데요.
05:11첫 번째 경우는 뭐냐면 미국 기업이 우리나라 기업한테 미국 수익 기업이
05:16우리 관세 내야 되니까 물건 가격을 좀 깎아줘 라고 해서 우리나라 기업이 깎아주고 미국에 보낸 경우 있잖아요.
05:22이거는 관세를 미국 기업이 냅니다.
05:24그럼 미국 기업만 환급 자격이 생기고요.
05:26만약에 그게 아니고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의 배송지까지 다 배송을 해서 관세랑 부가가치 셀 우리 기업이 다 내는 계약을 해서 낸
05:35거면 미국에다가 환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05:38다만 지금 환급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절차적으로 너무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고
05:45또 하나는 괜히 우리 기업들이 미국 행정부한테 이거 환급 신청을 했다가 괜히 미국 행정부의 영린을 건드려서 향후에 또 불공정한 대우를
05:54받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있기 때문에
05:56이 환급과 같은 과정은 앞으로 상당히 긴 시간 그리고 눈치보기 좀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요.
06:04우리나라 기업 중에 한국타이어나 대한전선 같은 기업들은 이미 환급 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06:08다른 기업들까지 이게 어느 정도 확대될지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6:12네 그렇다면 이쯤에서 또 생각이 나는 게 한미 간에 조인트 팩트 시트가 있지 않습니까?
06:20이건 지금 무용지물인가요?
06:21이게 무용지물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 있는데요.
06:24제가 명확한 답을 못 드려서 죄송한데 왜냐하면 저희가 그 조인트 팩트 시트를 하면서 뭘 받았냐면 미국한테
06:30상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춰받았고 또 하나 이건 이번에 이제 무효 판결을 받은 부분이죠.
06:35그렇게 보면 어? 무효가 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06:38또 하나 저희가 그것을 통해서 받은 게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춰받았습니다.
06:43그런데 자동차 관세는 품목 관세고 품목 관세는 232조 무역 확장법이기 때문에
06:48이번에 상호 관세랑 관련이 없는 부분이거든요.
06:51그래서 정확하게 이게 무효가 되는 건지 잘 모르겠으나
06:54중요한 것은 지금 미국에서는 EU, 한국, 일본을 대상으로
06:58너네 대미 투자 하기로 한 거 제대로 하지 않으면
07:01우리 또 보복할 가능성 있어라는 뉘앙스를 계속해서 풍기고 있기 때문에
07:05어쨌든 간에 지금 정부의 입장은 국외계 관점에서 계속해서 우리의 스케줄대로 가겠다.
07:10대미 투자 특별법 같은 거 계속하고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16알겠습니다.
07:17오늘 오전에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연다고 그러는데
07:22어떤 논의가 이어질지는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07:25어찌 됐건 이런 것들이 우리 시장의 미실력도 한번 봐야 되겠습니다.
07:29최근에 코스피가 굉장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었고요.
07:31트럼프의 관세가 위법한 결이 나온 다음에 뉴욕 증시는 여기에 대해서 환영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요.
07:38그렇다면 코스피에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어떤 동력이 될 수 있을지
07:42이 부분에도 관심이 쏠릴 것 같은데요.
07:44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7:45저는 첫 번째로는 불확실성이 시작하는 국면인 것 같아요.
07:48향후에 미국이 어느 정도의 관세를 어떤 식으로 할지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크잖아요.
07:52향후에 여기에 대해서 미국 시장 흔들릴 가능성, 한국 시장 흔들릴 가능성 저는 있다고 보고 있고요.
07:58또 하나는 아까 제가 품목 관세 말씀드렸잖아요.
08:00그나마 이제까지 품목 관세 우리가 안 내던 부분이 반도체 부분입니다.
08:05그리고 최근에 코스피가 굉장히 좋았던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어쨌든 간에 반도체 수출이 굉장히 잘 되는 부분.
08:11최태현 회장도 어저께 그런 말씀하셨던 거 기억하는데
08:13오히려 최근에는 고사양 반도체인 HBM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더 높다.
08:19그런데 이거 우리 생산이 못 따라가고 있다.
08:21이런 얘기 하셨었거든요.
08:22그렇게 봤을 때는 반도체 부분에 있어서 혹시라도 미국이 향후에 품목 관세를 조금 부과할 가능성,
08:28이런 것들에 저희는 좀 조심해야 될 것 같고요.
08:31또 한편으로는 최근에 우리가 MOU, 미국이랑 조인트 팩스시를 하면서 하는 게 뭐였냐면
08:36방산, 원전, 그리고 조선, 특히 조선 같은 경우는 마스가 같은 걸로 미국에 가는데
08:41이거는 미국에 어느 정도 우리가 부담도 있는 거지만 미국 시장이라는 기회가 생기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08:46향후에 여론이 흔들려서 혹시라도 미국에 대한 우리 투자 같은 거 전면 재검토하고
08:51이런 과정들이 혹시라도 있게 되면 또 그런 과정에서는 기존의 조선이나 원전 같은 부분들이
08:57약간 흔들릴 가능성 같은 것들도 아마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9:01네. 이런 가운데 지금 자금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도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9:06지난해 말 은행 요구불 예금이 회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전해졌습니다.
09:12이게 쉽게 말해서 은행에 묶여있던 돈이 빠르게 돌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9:18지금 코스피가 어찌됐건 불장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09:22이게 잘 보면 머니무브가 좀 있는 것 같아요.
09:24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예금 회전율이라고 하는 게 뭐냐면
09:27평균 잔액에서 예금 평균 잔액에서 인출되는 거의 비율이거든요.
09:32이게 늘고 있다라는 건 어쨌든 간에 정기예금이라든가 아니면 적금 같은 거에서 지금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09:39그런데 그게 어디로 가는지는 정확히 트랙은 할 수 없지만 최근 들어서 이 증권 쪽에 있는 투자자 예탁금은 계속해서 늘고 있단
09:46말이죠.
09:47그렇게 봤을 때는 아무래도 코스피가 최근 들어서 5,500을 넘어서서 막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09:54결국은 예금 금리 얼마 안 되는데 이러면서 빼서 결국 증권 쪽으로 주식 쪽으로 가고 있는 그런 흐름이 좀 있다고 봐야
10:02될 것 같습니다.
10:02이렇게 자금이 움직이는 흐름까지 살펴봤습니다.
10:06그런데 워낙 최근에 주식 가격이 급하게 오르다 보니까요.
10:10이제는 이게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
10:13사실 저도 지난주 금요일에는 좀 무섭더라고요.
10:15코스피가 2% 넘게 올랐어요.
10:17이런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10:18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을 점치면서 인버스 상품들 이런 쪽에도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25인버스 상품이라는 게 뭡니까?
10:26결국은 주가 지수가 떨어져야 돈을 버는 그런 상품이고요.
10:30공매도 비슷한 거네요?
10:31네, 그렇습니다. 공매도 비슷한 거고요.
10:33거기다가 곧버스라고 하는 2배 인버스라고 하는 건 2배까지도 벌 수 있는 그런 건데요.
10:38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종목에다가는 할 수 없고요.
10:41지수에다가 걸어놓을 수 있는데 사실 이달 초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10:45코스피가 한 번 이렇게 급등락을 한 번 할 때 특히 빠질 때가 한 번 이달 초에 있었는데
10:51그때 오히려 개인 투자자들이 곧버스의 매도를 굉장히 많이 했다는 겁니다.
10:57그러면서 이게 떨어지니까 내가 차익 실현을 하고 왜냐하면 떨어져야 돈을 버니까요.
11:01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무섭게 오르니까 다시 이것들을 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
11:06이게 최근에 너무 빠르게 올라가니까 조만간 조정 장세가 오지 않을까라고 보는 부분이
11:11투자자들, 개인 투자자들 중에 있을 것 같고요.
11:14반면에 제가 증권계 쪽 얘기를 좀 들어보니까 여러 가지로 막 계산을 해보니까
11:18앞으로 반도체 사이클 이런 걸 계산해보면 올라갈 여력이 코스피가 더 있다라는 게 충분하다는 겁니다.
11:25그런 측면에서는 오히려 증권과에서는 약간 여기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에 대해서 조금 우려가 나오는 거죠.
11:31이러다가 개인 손실이 좀 늘어날 수 있으니까 너무 하락에만 베팅하지 말아달라라는 얘기들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1:38불장 속에서도 기대와 경계 심리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데요.
11:42지금 국내 증시 변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동 정세도 다시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11:46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부분 폐쇄 그리고 미국의 이란 협상 기한 제시 등으로
11:50지금 지정학적인 불안이 다시 한 번 커지고 있는데
11:53국제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죠.
11:56아무래도 호르무즈 해업이 전 세계 해상 운송하는 원유의 한 20에서 30%가 지나가는 곳이고요.
12:03우리나라는 특히 중동선 원유 수입이 좀 많고
12:06그게 대부분 호르무즈 지나가서
12:07이게 사실 호르무즈가 막히게 되면 원유 가격이 뛸 수밖에 없는 구조.
12:11최근 들어서는 그래서 원유 가격이 실제로 막 올라가고 있습니다.
12:14저희 1월 달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로 좀 떨어졌었거든요.
12:20그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국제 유가가 좀 안정된 부분이 있었거든요.
12:23근데 이게 다시 이제 튀어 올라가게 될 가능성
12:26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시차를 두고 우리나라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12:30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12:32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우리 증시는 굉장히 강하게 가고 있는데요.
12:36반대로 실물 경제 여전히 좋지 않고요.
12:39환율 여전히 높고 국제 유가는 더 높아지고 있고
12:42당장 물가부터 불안한데요?
12:43네, 맞습니다.
12:44수입 물가 같은 경우를 자극할 부분이 환율 때문에 있을 수 있고
12:48그리고 사실은 저희가 쓰는 상품 중에 원유가 안 들어간 게 거의 없잖아요.
12:51그렇게 봤을 때는 원유 가격의 상승은 아마 시차를 두고
12:54우리나라 물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12:56앵커가 말씀해 주신 것처럼
12:58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한 1.9에서 2% 정도 될 것 같은데
13:02작년이 1%였습니다.
13:041% 뒤에 오는 한 2% 정도니까
13:06성장세가 아주 세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에서
13:09오히려 소비자들의 지갑까지 조금 얼어붙게 만드는 물가의 상승
13:13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3:17일각에서는 지금 호르무즈 해업 이 부분을 이란이 정말 폐쇄할 수도 있다.
13:22이러면 원유 수입 자체가 어려워지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도 하고 있거든요.
13:26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3:28그러니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로 한정을 해보면
13:29우리나라는 중동산 원유를 사오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13:33호르무즈가 막히면 중동산이 한 90% 이상이 글로 지나가거든요.
13:36그렇게 봤을 때는 중동산 원유가 막혔을 때
13:39우리가 대체 수입처를 찾는 것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13:42그러다 보면 사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도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13:46그런 구조인 것 같습니다.
13:48관세부터 지장학적 이슈까지 변동성이 많은 시장입니다.
13:52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3:53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3:56잘 들었습니다.
13:56고맙습니다.
13:57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