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파키스탄이 무장세력의 테러를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에 공습을 감행해 현지 주민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00:07이로 인해서 지난해 교전 이후 휴전 중인 양측의 무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00:14이경아 기자입니다.
00:18무너져 내려 흔적조차 남지 않은 집.
00:21그 사이로 주인 잃은 살림살이가 나뒹굽니다.
00:25아프가니스탄 동부 난가르하르주 등 여러 곳이 파키스탄의 기습적인 공습을 받았습니다.
00:31모두 잠든 새벽에 벌어진 일입니다.
00:48파키스탄 정보부는 성명을 통해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은신처 등 7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56최근 파키스탄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가 아프간에 기반을 둔 단체 소행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01:05이번 공습으로 무장대원 80명 이상을 사살했고 사망자 수는 더 늘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01:12하지만 민간인 피해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1:16아프간 현지 경찰은 인명피해 대부분이 민간인 가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01:37아프간 정부는 이번 공격이 국가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라며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01:44이번 사태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해무공 갈등이 다시 무력 충돌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01:53앞서 지난해 10월 파키스탄군이 무장단체 지도부를 겨냥해 아프간 수도 카불을 공습하자 아프간 탈레반군도 보복에 나서 양측 70여 명이 숨졌습니다.
02:054년 만에 최악의 무력 충돌 이후 양측은 휴전에 합의했지만 평화협정에는 이르지 못해 긴장이 이어져 왔습니다.
02:13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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