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의 뉴스입니다. 트럼프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로라고에서 총기를 들고 침입한 20대 남성이 사살됐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트럼프의 지지율은 2기 들어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17트럼프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로라고.
00:21미국 동부시간 22일 새벽 1시 반쯤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21살 남성 오스틴 터커 마틴이 보안구역에 불법 침입했다가 사살됐습니다.
00:34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연료통을 소지한 마틴은 차량으로 마로라고 북문을 통과했지만 비밀경호국 등과 대치한 끝에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00:59트럼프 대통령은 자주 마로라고 해서 주말을 보내지만 당시엔 워싱턴 DC의 백악관에 체류 중이었습니다.
01:08마틴의 가족은 열렬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지만 마틴은 평소 정치 얘기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수사당국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9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전이 한창이던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귀를 다쳤습니다.
01:30이어 2024년 9월엔 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를 하던 플로리다주 골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01:39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이익이 들어 최저인 39%까지 떨어졌다는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1:52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로 이익이 들어 최고였고 특히 관세정책 지지율은 3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그 두 배인
02:0464%였습니다.
02:05미국 멕시코 국경정책 지지율은 47%, 이민은 40%, 경제는 41%, 외교는 35%, 물가관리정책은 32%에 그쳐 모두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02:23YTN 이승윤입니다.
02:27이번엔 미국으로 가보겠습니다.
02:29미국의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후폭풍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2:36스콧 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교육국들이 미국과 체결한 기존의 무역 합의를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44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2:45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행정부가 상황 수습을 하기 위해서 굉장히 바빠 보이는데 교육국들이 기존의 무역 협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02:54이런 주장이 나왔는데요.
02:58스콧 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이 오늘 CNN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03:03대법원이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한 교육국들은 예전 합의 유지를 바라고 있다라는 말을 한 건데요.
03:11먼저 들어보시죠.
03:23네, 그러면서 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 아이파에 근거한 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결정했을 뿐
03:30트럼프 대통령은 대체 수단을 활용해서 기존과 같은 관세 수준을 유지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36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5%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걸 거론하면서
03:46이 122조가 관세 부과의 가교 역할을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51무역법 122조가 대통령에게 15%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준 게 최장 150일인데요.
03:57이 기간 동안 무역확장법 232조 또 무역법 301조를 동원해서 관세 조사를 마쳐서 기존과 동일한 관세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4:08관세 황금 문제에 대해 질문하자 시간이 오래 걸릴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4:14이 발언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4:33미국이 교육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04:38이거는 우리나라도 조사하겠다는 겁니까?
04:43미국의 대규모 무역 적자국인 우리나라도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48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 하루 미국 언론사들과 릴레이 인터뷰에 나섰는데요.
04:55먼저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무역법 301조에 따라 브라질과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조사를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05:04그리어 대표는 아시아 국가들이 과잉 생산으로 전 세계적 물가를 붕괴시키고 있다면서
05:10막대한 보조금으로 미국 쌀 농가를 죽이는 해외 쌀 시장을 현재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5:17무역법 301조를 설명을 좀 드리자면 미국의 불공정하고 차별적인 무역 관행을 취하는 무역 상대국의 일정 기간을 통지하고
05:26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관세와 같은 광범위한 보복 조처를 할 수 있는데요.
05:32그리어 대표는 무역법 301조와 무역 확장법 232조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서 미국의 몫을 재건할 수 있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05:42또 이번 연방대법원의 상호 관세 위법 판결로 오는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협상력이 약화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05:51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05:54미중 정상회담 목표에 대해서는 중국이 미국에 히토류를 공급하고 약속한 물품 구매를 계속한다는 합의를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06:04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CBS 방송국과의 인터뷰도 가졌는데요.
06:09미국과 무역 합의를 한 국가들 가운데 합의가 깨졌다고 말한 경우는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06:15자신이 1년 동안 협상 과정에서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말을 해왔고
06:21교육국들도 소송이 진행 중일 때 합의에 서명한 건 무역 합의가 관세 소송의 성패를 전제로 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06:30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6:34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대법원의 관세 판결에 대해서 유럽연합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죠.
06:42유럽연합이 미국 정부의 앞으로의 조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무역 합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06:49EU 집행위원회는 현재 시간 22일 성명을 내고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미국이 취할 조치에 대한 전면적인 설명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06:58현재 상황이 미국과 EU가 합의해 지난해 8월 EU 미 공동 성명에 명시한 공정하고 상호 이익이 무역 투자 실현에 된다는 도움이
07:09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한 건데요.
07:14EU는 또 미국이 EU와의 무역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7:18지난해 양측은 EU 회원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을 기존 30%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6천억 달러, 868조 2천억
07:30원을 미국에 투자하기로 합의했죠.
07:33이 집행위는 EU 제품은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합의된 상한선을 초과하는 관세 인상 없이 경쟁력 있는 대우를 계속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7:42AFP 통신은 이와 관련해서 유럽의회 무역위원회 위원장이 내일 회의에서 적절한 법적 절차와 미국 측의 명확한 약속이 있을 때까지 입법 절차
07:54보류를 요청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07:56이 때문에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유럽의회의 EU와 미국의 무역 합의 승인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8:0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8:07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지만 백악관 안팎에서 이란 공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08:16특히 베네수엘라 때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며 경제의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8:22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8:26이란이 왜 항복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08:30외교 전략에 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통하는 위트코프 특사가 소개한 트럼프의 발언입니다.
08:38위트코프는 트럼프의 며느리가 진행하는 폭스뉴스 프로그램에 나와 이렇게 전했습니다.
08:44여전히 완강하게 버티는 이란 정권을 비난하며 한 말이라지만 내심 트럼프의 초조함이 일으킨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08:54실제 미군의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도 트럼프는 여전히 협상해야 한다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09:13백악관 역시 이란 공격을 그리 반기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09:18역시 경제가 제일 걱정입니다.
09:20루이터 통신은 백악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란 문제에 매몰될 경우 경제적인 타격으로 11월 중간 선거 전략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09:32평가했습니다.
09:34뉴욕타임스는 이란은 베네수엘라와는 전혀 다른 상대라며 이란에 대한 공격은 곧바로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9:44그럴 경우 미군도 상당한 규모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9:50YTN 김선중입니다.
09:53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09:57산림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소방청도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렸는데요.
10:0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10:06김철희 기자,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고요?
10:10네, 그젯밤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일어난 산불은 강풍 영향에 오히려 새를 불리고 있습니다.
10:17오늘 새벽 5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189헥타르로 대응 산불의 기준이 되는 100헥타르를 훌쩍 넘었습니다.
10:26이에 따라 함양 산불은 올해 첫 대응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10:30대응 2단계를 발령한 산림청은 어젯밤 10시부터 현장 통합지휘 권한을 산림청장으로 전환한 상태인데요.
10:38김인호 전 청장이 음주운전으로 직권만직돼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가 통합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10:46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소방청 역시 전남과 전북의 진화장비 21대를 현장에 보내 힘을 보탰습니다.
10:54문제는 진화율이 오히려 떨어지고 불길이 남은 화선 길이도 길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10:59한때 70%에 육박하던 진화율은 밤새 계속 내려가 새벽 5시에는 32%까지 떨어졌습니다.
11:08화선도 8.16km로 길어졌고 이 가운데 2.64km만이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11:15산림당국은 밤사이 바람이 거셌고 급경사 지형 탓에 안반이 불러떨어져 지상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1:23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 164명을 체육관 등으로 대피시킨 상태입니다.
11:32산림당국은 드론을 이용한 화선 감시와 민가 방어에 집중한 뒤 해가 뜨는 대로 헬기 신여대를 다시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11:43다른 지역에도 산불이 이어졌죠?
11:45네, 우선 어제 저녁 7시 22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54뽕나무밭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이후 주변 산으로까지 번진 건데요.
11:59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은 저녁 8시 32분쯤 발빠르게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2:06다음 9시 15분에는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12:10오늘 새벽 2시쯤에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12:16강한 바람에 당동리와 후공리, 덕상리 등으로 불이 확산하자 단양군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12:26현재 진화율은 50%가량으로 집계됐고 피해 면적은 300타르 정도로 조사됐는데
12:31날이 밝으면 헬기가 투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2:35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경북 영덕군 대공리에 있는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12:42산림당국은 진화 차량 21대와 진화 인력 53명을 현장에 투입해 3시간 반 만에 불을 껐습니다.
12:50산림청은 그제부터 오늘까지 산불 2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는데
12:54건조한 날씨와 강풍도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13:00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3:04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임명 당시부터 셀프 추천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13:10음주운전 사고를 내기 일주일 전에는 24시간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며 산불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13:17조은지 기자입니다.
13:20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이재명 정부가 도입한 국민 추천제를 통해 차관급 고위공직자가 됐습니다.
13:27시민단체, 성남의제21활동 등 이른바 성남 라인과 인연을 강조해 눈총을 받았는데
13:34심지어 추천서를 스스로 쓴 셀프 추천으로 크게 논란이 됐습니다.
13:39이재명 대통령과 김윤지 보수식장 비롯한 여권과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들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13:46맞으시죠?
13:48저는 저를 제가 잘 안다고 생각해서 추천을 했습니다.
13:53민주당은 당시 국민 추천제는 자천도 가능하다며 야당의 질타를 근거 없는 정치 공세로 일축했습니다.
14:10이런 잡음 속에 임명된 산림 수장은 최근까지도 산불 예방을 전면에서 외치며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14:26하지만 이 대국민 담아 꼭 일주일 뒤 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취임 6개월 만에 직권면직됐습니다.
14:36국민의힘은 국민 추천제의 민낯이라고 직격했습니다.
14:39백현동 옹벽 아파트를 옹호하는 보고서를 썼던 인물을 김연지 부속실장 측근이라는 이유로 앉힐 때부터 예견된 청와대의 검증 실패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도
14:51요구했습니다.
14:52민주당은 특정 개인의 일탈을 국민 추천제 전체 문제로 몰아가는 건 정략적 의도라며
14:58인제풀을 넓히고 인사과정을 투명하게 하는 노력을 정쟁거리로 삼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15:04물론 음주운전은 이후 여하를 막론하고 공직자가 결코 해선 안 될 행위라고 덧붙였습니다.
15:12청와대는 빠르게 면직 조치했지만 1억 5천만 원 넘는 연봉에 전용 차량과 기사까지 있는 산림청장이 산불 조심 기간에 왜 운전대를 잡은
15:22건지
15:22국회 차원에서 공방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15:25YTN 조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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