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본격적인 귀성 행렬로 버스 터미널에는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00:05자식과 손주를 만날 생각에 웃음꽃이 활짝 핀 어르신들 모습도 보이는데요.
00:10고속버스 터미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00:16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입니다.
00:18오늘 귀성객들 표정 어떻습니까?
00:23네, 저희 취재진이 아침 8시 반쯤부터 이곳 터미널에 나와 있는데요.
00:27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손에는 여행 가방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커다란 짐 보따리를 쥐고 있지만 가족들을 보러 향하는 발걸음만큼은
00:37가벼워 보입니다.
00:38귀성객들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 고양길로 데려다줄 버스들도 이곳 터미널에 쉴 틈 없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00:47부모님 손을 쥐고 온 아이들은 할머니께서 해주신 떡국을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었고
00:53양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쥔 할머니는 손주를 볼 생각에 벌써부터 한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01:00직접 만나보시죠.
01:05사촌누나랑 친할머니 보러 포항 가는데 기분이 놀려가니까 재미있어요.
01:12떡국이랑 전복죽이랑
01:15애들 옷을 사가고
01:18우리 딸이 또 금년에 말띠리 와서 이렇게 빨간 옷들을 사가고
01:23마음이 막 들떠듯이
01:25그리고 뭐 며칠 전부터 자지 못하고
01:31보통 수단별 예매율은 어떻습니까?
01:37네 오늘 오전 11시 기준 고속버스 평균 예매율은 81.9%입니다.
01:42각 노선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부산이 90.8%로 가장 높고
01:47서울과 대구가 90.7%
01:50서울, 대전은 87.9%
01:52서울, 광주가 83.8%로 나타났습니다.
01:56대부분 노선이 90%대에 가까운 높은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02:01이곳 버스터미널은 물론 기차역으로도 사람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02:07그제부터 18일까지 설 특별 수송기간에 돌입한 코레일은
02:11열차 좌석을 하루 평균 1만 8천여석 추가 공급합니다.
02:16아침 8시 기준 열차 하행선 예매율은 93.5%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02:22경부선이 97%로 가장 높고 강릉선과 호남선이 96.2%로 집계됐습니다.
02:30코레일은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 등에 하루 평균 안내 인력 228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02:36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도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02:43모두 안전한 기성길 되시고 가족들과 웃음 나누는 행복한 설년에 보내시길 바랍니다.
02:49지금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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