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 연휴를 앞두고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00:02주말인 오늘과 내일까지 대기 정체로 잿빛 하늘이 이어지겠고,
00:06또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00:11짙은 아침 안개와 동해안 눈, 해상의 거센 풍랑도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6정혜은 기자입니다.
00:20올해 첫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진 서울 도심.
00:24희뿌연 장막을 들이온 듯 하늘이 온통 잿빛으로 변했습니다.
00:27강 건너 건물도 윤곽이 흐릿합니다.
00:31대기 정세에 스모그가 유입되며 농도가 크게 치솟은 건데,
00:35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한때 일평균 최고 농도가 평소 4배 이상인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으며,
00:42풍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00:44대피타들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하는 주말에도 계속되겠습니다.
00:59주말과 휴일까지는 이 같은 현상이 지속하며,
01:02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01:06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도 비상입니다.
01:09주말과 휴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고,
01:14남부지방도 20도에 육박해 이른 봄 날씨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01:20메마른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1:24특히 아침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01:28서해안과 일부 내륙의 가시거리가 무척 짧아지겠습니다.
01:32새벽부터 낮 사이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고,
01:37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01:43설날을 앞둔 다음 주 월요일에는 동해안으로 비나 눈이 오겠고,
01:47특히 영동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01:51또 설 전날과 연휴 마지막 날에는 해상의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어 바닷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01:59설날 당일은 전국의 대체로 맑고 온화하겠지만,
02:03이른 아침 성묘길에는 영화권에 머물며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02:08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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