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민심행보와 함께 본격 선거지원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00:08국회에선 오늘도 본회의를 열어서 어제 무산됐던 개헌안 재표결을 추진하는데 이를 두고 여야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오늘 여버이날인데 여야 지도부 모두 현장 민심행보에 나섰다고요?
00:27네, 그렇습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26일 남았습니다.
00:31어버이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 모두 현장 행보에 구슬땀인데요.
00:36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고령층 돌봄 그리고 부동산에 힘을 주는 분위기입니다.
00:41정 총례 대표는 서울 송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지원사격에 나섰는데요.
00:47함께 자리한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 등을 서울의 자부심이라 추켜세우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57송파가 강남 3구 중에 하나로 집값이 높은 지역인 만큼 연일 부동산 메시지를 내는 정 후보와 부동산 민감층을 공략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7최고위 회의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이후 대한노인회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고령층 표심 잡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01:17한병도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 이후 경남 하남을 찾아 지역 수건 사업을 점검하는 등 투트랙으로 선거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01:25오후에는 네 번째 인재영입식을 진행하는데 마지막으로 남겨둔 국회의원 재보궐지역인 충남 공주부여 청량 공천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35마찬가지로 공천작업 마무리 국면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고령층과 학부모에 힘을 주는 분위기입니다.
01:42장동혁 대표는 오전에 서울 목동에서 복지관을 찾아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하고 이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데요.
01:50그에 앞서는 마음 편한 특위를 통해 교육 복지 분야 공략을 공개하면서 학부모 표심을 공략합니다.
01:56실생활에 밀착한 정당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민생정책에 더욱 집중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02:03부동산 시장 불안에 대한 공세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02:06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 불안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지표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16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주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25오늘 국회 개연안 재표결 시도를 놓고도 여야가 아침부터 충돌했죠.
02:31네 그렇습니다. 국회는 어제 국민의힘 불참 끝에 무산된 개연안을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붙일 예정입니다.
02:38개연안은 개엄의 국회 통제권 강화와 5.18 민주화 정신 그리고 균형 발전 등을 헌법에 담는 게 핵심인데요.
02:47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개엄 통제 방안이 담긴 개연을 거부한 만큼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임을 자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2:55들어보겠습니다.
02:58불법 개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 강화를 담은 개연안을 정면으로 거부함으로써
03:05특히 이 자리에서 정청래 대표는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적힌 비상개엄 수용시설을 언급한 뒤
03:12개엄을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린다고 눈물이 보이면서 잠시 장례가 엄숙해지기도 했습니다.
03:18반면 국민의힘은 개연안 내용엔 공감하지만 급하게 만든 졸속 개연에는 반대한다면서 오늘도 표결에 거부할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03:27또 개연안 재투표가 위헌이라고도 강조했는데요.
03:31송원석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과거 헌법재판소 판례를 언급한 뒤 오늘 본회의에 개연안을 올리는 건 1.4 부재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03:41들어보겠습니다.
03:54이어서 개연안을 포함한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로 응수하겠다는 입장인데
03:59우원식 국회의장의 순방 일정 등을 고려해 지방선거 이후에 개연을 추진하자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04:06이에 우원식 의장은 SNS에서 매우 유감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처사라면서 민생법안만큼은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4:16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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