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00:03다만 주말 사이에는 고온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위험이 커지겠고
00:08스머그 유입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00:11서울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정혜은 기자, 추위가 풀리면서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00:22설 연휴 초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00:25현재 국내 오염물질에 스머그까지 가세하면서
00:28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00:31일평균 5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00:35서울은 오후 4시 현재 일평균 농도가 60을 나타낸 상태인데요.
00:40현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표한 내일 예보를 보면
00:43수도권과 영서 지방에서 종일 평균 50을 넘는 고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0:49이렇게 되면 오늘 오후 5시 이후에 수도권과 영서 일부 지역에서
00:53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나 예비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0:58우선 서울에서는 오늘 오후 5시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고요.
01:04내려진다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01:06따라서 내일 서울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01:09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공사업장 운영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6이 같은 대피탄일은 설 연휴 초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01:19설 연휴 기간 대체로 맑고 온화한 가운데
01:22주말과 휴일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01:25대기 정체 현상이 지속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01:29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또 어린이는
01:32야외활동 시 보건용 마스크로 대피를 사주셔야겠습니다.
01:35특히 내일부터 설 연휴 초반까지는
01:383월의 봄날씨에 해당하는 고온이 나타나면서
01:40산불 위험이 커지겠고요.
01:42또 아침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01:44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끼겠습니다.
01:49이후 설을 앞둔 다음 주 월요일에는
01:51동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01:54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으로는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내릴 수 있어서
01:57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01또 설날을 전후해 해상으로는 물결이 높아지면서
02:04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서
02:06역시 바닷길 이용에도 불편이 우려됩니다.
02:10설날 당일인 화요일에는 전국이 맑고 온화하겠지만
02:12이른 아침 성묘길에는 영하권에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02:18지금까지 과학기장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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