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춘이 지났지만, 바깥은 전해드린 대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하지만 이곳만큼은 봄 내음이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00:10양재 꽃시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를 연결해봅니다.
00:13서지현 리포터.
00:17네, 양재 꽃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9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십시오.
00:23네, 이곳 분화온실은 바깥의 강추위와 달리 따뜻한데요.
00:26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알록달록 핀 꽃들이 가득해 미리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00:32향긋한 꽃향기와 또 상쾌한 풀내음까지 더해져 절로 힐링되는 기분인데요.
00:37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0:43바깥은 너무 추운데 여기 들어오니까 사실 오늘 단단 무장을 하고 왔거든요.
00:47너무 날씨가 추워가지고, 근데 너무 따뜻해가지고 구경도 하고 좋은 화분, 예쁜 거 잘 골라서 가려고요.
00:56양재 꽃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화훼 유통시장으로 생화 매장과 분화 온실이 한 공간에 마련돼 있는데요.
01:05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잎이 아름다운 관엽식물과 대형 나무, 화분과 각종 자재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01:13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프리지어부터 우아한 리시안서스, 수선화의 동백꽃까지 시장 전체가 봄꽃으로 물들었는데요.
01:23졸업과 입학기간을 맞아 꽃다발과 바구니를 준비하는 손님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9올겨울 화훼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늘며 꽃값이 오른 데다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겹치며 꽃 소비량이 줄고 있는데요.
01:36그럼에도 꽃은 소중한 감정을 전해주는 대체하기 어려운 선물이죠.
01:41기념과 축하, 위로를 담아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고르는 정성스러운 손길이 시장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9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이곳에서 화사한 꽃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01:54지금까지 서울 양재꽃시장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