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탈길에서 미끄러지는 화물차를 발견한 시민이 차량을 멈춰 세우려 몸을 던졌다가 척추를 다치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00:09그런데 자신의 차량이 아니라는 이유로 치료비 보상도 못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00:14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1톤 화물차가 빠르게 다가오더니 옆으로 뒤집히며 한 바퀴를 구른 뒤 멈춰 섭니다.
00:24다른 각도에서 보니 차가 뒤집히면서 운전석 문이 열리고 60대 남성이 밖으로 튕겨 나옵니다.
00:32고통을 호소하며 움직이지 못하는 남성.
00:35모자 쓴 다른 남성이 다가와 사고차의 문을 열어보고 쓰러진 60대 남성의 상태를 살핍니다.
00:41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성은 사고 현장 주변에 있는 상점의 주인.
00:45비탈길 들머리에 운전자 없이 서있던 화물차가 움직이는 걸 발견하고 멈춰 세우려고 달려와 운전석에 올랐습니다.
01:02하지만 멈춰 세울 틈도 없이 차량이 뒤집히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01:08트럭을 멈춰 세우려던 시민은 척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01:13화물차 운전자는 시동 걸린 차량 기여를 주행 상태에 놓고 편의점에 갔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01:20더 큰 사고를 막으려다 크게 다쳤지만 60대 남성은 치료비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01:26차량 손해보험 가입자가 아닌데 운전석에 탔다가 사고가 났기 때문입니다.
01:32경찰 관계자는 지원 방안을 찾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01:36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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