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의 체포방해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00:06이미 같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 전 대통령처럼 체포방해가 유죄로 인정될지 주목됩니다.
00:12안동준 기자입니다.
00:16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앞장선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은 수사 단계부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00:25그런 김 전 차장에게는 윤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라는 별칭까지 붙었습니다.
00:35지난 2023년 경호처가 윤 전 대통령 생일에 맞춰 헌정고까지 만들어 부른 사실이 알려지며 심기경호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00:44지금도 친구 대통령에게 생일잔치 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00:49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00:51당시 경호처 간부들과 함께 체포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장의 첫 재판이 진행됐습니다.
00:58김 전 차장 측은 지난해 1월 체포영장 집행 당시 차벽과 철조망을 설치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01:03대통령 경호법 위반과 총기 소지 등 위력 순찰을 지시한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01:09다만 앞서 윤 전 대통령 재판부는 체포방해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김 전 차장이 위력 순찰을 지시한 사실도 인정한 바 있습니다.
01:21김 전 차장은 경호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대해서 더욱 강경한 입장을 피력하면서 총기 배치와 위력 순찰을 지시하였습니다.
01:32재판부는 다르지만 윤 전 대통령 사건과 사실관계가 같은 만큼 김 전 차장 등의 체포방해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40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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