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진상조사로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0:11법무부는 알티미터와 그리노스 등이 한미자유무역협정, FTA에 근거해 국제투자분쟁, 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00:24청구인들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한국 국회와 정부 등이 쿠팡을 겨냥해 각종 행정처분과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37이는 한미 FTA의 공정, 공평대우 의무, 내국민 대우 의무와 최혜국 대우 의무, 포괄적 보호 의무 등의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47특히 쿠팡이 중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국 내 중국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면서 한국 정부가 행정권력을 무기화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1:04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상대 국가에 보내는 문서로 제출 90일 이후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01:16로이터통신은 그리노스와 알티미터가 미국 무역 대표부 USTR에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조치 조사 등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7또 USTR 조사가 시작되면 공청회와 공공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한국산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보복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01:38앞서 우리 정부는 USTR과 만나 쿠팡에서의 정보 유출과 미흡한 대처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01:50법무부는 국제투자분쟁 대응단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합동 대응 체계를 수립해 법률적 쟁점을 검토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3경제 전문가들은 USTR이 한국 정부의 조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수 있지만 한국산에 대한 관세 등 미국의 보복 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02:27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2:29이제 코스피가 5천을 넘어서 어디까지 갈지도 궁금해지는 상황인데요.
02:386천선에 진입할 거라는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2:42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02:46일단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02:50이어서 오인석 기자입니다.
02:51코스피 5천 시대를 앞둔 국내 증시는 반도체가 상승을 이끌고 수출이 이를 밀어주는 장세입니다.
03:02인공지능 군과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형주의 실적 전망이 무서운 속도로 상향되면서
03:10국내 증시가 글로벌 대비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03:16코스피 6천선 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3:19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반도체와 방산, 조선 등 주요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03:27한국 증시가 새로운 도약 단계에 진입했다며
03:31코스피가 6천선까지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03:37정부도 증시 활성화 노력을 올해도 더 강력하게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3:42국내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03:46코리아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3:52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불공정 거래 근절, 세제 인센티브 등을 보완해
03:57외국인 투자자는 물론이고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가 믿고 투자해 볼 만하고
04:04우상향을 지속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04:08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04:11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04:17특히 주식의 장기 투자를 위해서 생산적 금융 ISL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04:25하지만 워낙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면서 과열 부담이 누적돼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4:31불과 9개월 만에 코스피가 2배 넘게 이례적으로 급상승한 만큼 조정이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04:40그동안의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도 누적이 되어 있기 때문에
04:44기술적인 조정 가능성도 분명히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04:49상승 흐름 속에서 숨고르기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04:54트럼프 발 대외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최근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 등은
05:02국내 증시에 단기적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악재로 꼽힙니다.
05:07YTN 오인성입니다.
05:10우여곡절 끝에 오늘 국회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05:16보수 진영 출신인데다 다양한 의혹으로 여권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온 만큼
05:21여야 모두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5:24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5:29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보수 인사, 이혜훈 후보자를 발탁한 이재명 대통령은
05:35신년회견에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05:41문제가 있어 보이긴 해요.
05:44그러나 그에 대해서 본인의 해명도 들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05:50그게 공정하죠.
05:51그리고 이튿날 여야는 청문회 개최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05:57국민의힘은 자료 부실을 이유로 지난 월요일 예정됐던 청문회를 사실상 보이콧했는데
06:03이 후보자가 추가 자료를 일부 제공해 물고가 트였습니다.
06:09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06:12자료는 여전히 부실하지만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부도덕성을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6:18국정 발목잡기로 비춰서 좋을 게 없고 야당의 무대에서 후보자의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06:28앞서 적나라하게 공개된 보좌진 폭언, 갑질 논란을 비롯해
06:33아들의 병역과 취업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이른바 엄마 찬스가 도마 위에 오를 예정입니다.
06:49여기에 허위로 청약가점을 높여 초고가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위장 미혼 의혹,
06:56영종도 땅 투기 논란 등 나라 고간지기 역할을 맡기기에 적절한지 야권은 난타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07:05부정적인 여론에 일부 의혹은 수사까지 제기된 상황이라 민주당도 마냥 엄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07:13이해운 후보자는 의혹이 과장돼 있다며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거듭 요청해 왔습니다.
07:18청와대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황에서 검증 문턱을 넘는 건 오롯이 자신의 몫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7:26YTN 유능성입니다.
07:28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한국 국적 피의자들이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07:35모두 73명, 역대 최대 규모인데 이재명 대통령은 악질적인 초국가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7:44홍민기 기자입니다.
07:48청와대 참모진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07:51초국가 범죄가 외교 분쟁까지도 불러오는 악질적인 범죄라며 엄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07:57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민생을 파괴하는 초국가 범죄를 국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처벌된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08:11청와대도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 지시로 지난해 출범한 초국가 범죄특별대응 TF가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송환한다고 밝혔습니다.
08:23지난해 10월 첫 강제 송환된 피의자 64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08:28코리아 전담반, 국정원, 현지 경찰 등 수사팀이 장기간에 걸친 추적 끝에 거둔 성과입니다.
08:37이들의 범죄로 피해를 본 국민은 800여 명, 피해 금액은 486억 원에 달하는데
08:42이 가운데엔 연애를 빙자한 사기로 모두 120억 원을 뜯어낸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습니다.
08:48총책인 남편 강모 씨는 아내와 함께 성형수술로 외모를 고치며 도피한 끝에 지난해 첫 송환 명단에는 빠져 있었습니다.
08:56이 밖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르고 캄보디아로 도주하거나
09:07투자 전문가로 속여 사회초년생 등에게 100억 원대 사기를 친 피의자들도 현지에서 모두 검거됐습니다.
09:15이들은 정부가 마련한 전용기에 탑승하는 즉시 체포돼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09:21경찰 등 수사기관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사실과 공범 여부 등을 강도 높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09:29청와대는 열흘 전에도 캄보디아 내 성착취 사기 조직원 20여 명 검거 사실을 직접 발표하는 등
09:35초고가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09:40YTN 홍민기입니다.
09:41지난해 6월 YTN이 보도한 전국학력평가 정답 사전 유출과 관련해서
09:47경찰이 현직 교사 등 40여 명을 적발해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09:51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9년부터 6년 동안 치러진 13번의 수능 모의평가 모두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00유서현 기자입니다.
10:01수백 명이 모인 SNS 오픈 채팅방에
10:072026년도 6월 평가원 수학 영역 시험지 파일이 공유됩니다.
10:12파일이 올라온 시각은 오전 10시 56분쯤
10:15학생들이 아직 한창 시험을 치고 있을 시간입니다.
10:202,600여 명이 모인 또 다른 단톡방에서도 비슷한 파일이 공유됐는데
10:25이 파일 안에는 시험이 채 시작도 되지 않은 영어 영역 정답이 포함돼 있기도 했습니다.
10:32지난해 6월 YTN 단독 보도 이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10:367개월여에 걸친 수사 끝에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대형학원 강사 등 모두 46명을 송치했습니다.
10:46이들은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흔히 6평, 9평으로 불리는
10:51수능 모의평가 문제지를 시험 종료 전에 미리 빼내 공유한 혐의를 받습니다.
10:58경찰 조사 결과 6년 동안 치러진 13번의 수능 모의평가 모두 유출이 있었습니다.
11:05범행 이유는 학원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는데
11:09일부는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남은 여분의 문제지를 빼돌린 거로 드러났습니다.
11:14또 2명은 아예 봉인된 문제지와 정답지 봉투를 몰래 열고 유출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11:22YTN 취재 결과 피의자 대부분은 수학 강사로 모의고사, 해설 강의 등
11:28학원 강사로서 경쟁력을 위해 범행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11:33일부는 팀까지 꾸려 범행한 거로 확인됐는데
11:36여전히 온라인에는 이 팀을 홍보하는 글이 남아있습니다.
11:40경찰 관계자는 다만 정답이 학생들에게 전달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11:46위기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1:54수능 모의평가 문제지 유출 사건은 2012년 경기 안양, 2022년 부산에서도 있었지만
12:02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12:05경찰은 업계 종사자들의 도덕적 불감증이 여전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12:10시험 관리감독상 문제점 등에 대해 시도교육청에 제도 개선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12:18YTN 유서연입니다.
12:20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12:23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2:25정수연 캐스터.
12:27네, 정수연입니다.
12:29오늘 아침도 강추위가 기승이라고요?
12:32네, 한파의 고비는 지났지만 여전히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37현재 서울은 기온과 체감온도가 모두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12:42오늘 출근길도 보호는 신경 써서 나오셔야겠습니다.
12:47그럼 이번 주까지는 추위가 계속 이어지는 건가요?
12:51네,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12:55다음 주에도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걸로 예상돼서
12:59당분간 감기 등 호흡기절에는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3:02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3:07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등 곳곳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13:13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0.9도,
13:17세종 영하 10.3도, 대전 영하 9.7도 등
13:20중부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13:23남부지방도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13:27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13:28서울 영하 1도, 대전과 안동 2도가 예상됩니다.
13:33현재 고창과 한평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3:36호남 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3:39낮에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13:41내일까지 호남 서해안에 2에서 7cm,
13:45제주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더 오겠고
13:48오늘 밤부터는 서울 등 내륙 지역에도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13:53빙판길 4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13:55동쪽 지역은 대기가 무척 건조한 가운데
13:58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14:01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으로는
14:03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14:05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4:08지금까지 YTN 정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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